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네 자리가 빌 것이므로

"그때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기를 “내일은 새 달이라, 네 자리가 빌 것이므로 네가 없음이 알려지리라." (삼상 20:18)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에게는 “새 달”(new moon)이 “영적인 관점”에서 “허니문”(honey moon)에 해당한다. “교회”는 현재 예수 그리스도와 약혼 상태이고, 휴거 이후 대환란이 끝날 무렵에는 저 셋째 하늘에서 신랑이신 어린양과 혼인식을 올릴 것이다. 이후 재림 때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 땅으로 내려와, “새 달”이 다시 지켜질 천년왕국에서 주님과 함께 천 년 동안 통치하며 “허니문”을 즐길 것이다. 바로 그 “새 달”에 “천년왕국”에서 여러분이 있어야 할 자리가 비어 있게 해서는 안 된다. 저 셋째 하늘에서도 마땅히 여러분이 있어야 할 자리가 비어 있으면 안 된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아버지 집에는 많은 저택들이 있느니라... 나는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러 가노라.』(요 14:2)라고 말씀하셨고, “베드로”도 『하늘에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잔하지 않는 유업』(벧전 1:4)이 우리를 위해 예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새 예루살렘” 안에 있는 저택들 가운데 여러분의 빈자리가 있으면 안 된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비어 있으면 안 된다. “하늘 생명책 위에 기록된 그 이름 내 것일세. 생명책 위에 새로이 기록된 그 이름 내 것일세!”라는 찬송 가사가 있다. 여러분도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지금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하늘나라에서 여러분을 위해 예비된 자리를 비어 있게 하면 안 된다. 여러분의 가족도, 친척도, 직장 동료와 친구들도, “그들의 자리” 역시 덩그러니 비게 해서는 안 된다!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