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없이 살 수 없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그 가지들이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 (요 15:5)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찬송은 <영광을 주께> 305장 「주 없이 살 수 없네」이다. 이 찬송의 2절 가사는 다음과 같다. “주 없이 살 수 없네 나 혼자 못 서리, 힘없고 부족하며 지혜도 없으니, 내 주는 나의 생명 또 나의 힘이라, 주님을 의지하여 지혜를 얻으리.” 그리스도인은 이 찬송 가사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당신은 정말로 자신을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여기며 주님께 당신의 삶을 온전히 맡기고 있는가? 혹시나 ‘이 정도는 주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셔도 알아서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며 주님의 능력을 스스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잠 27:1). 오늘 본문처럼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 우리가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사소한 일들이라도 전부 주님께서 주관하시는데, 그분의 도우심 없이 감히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우리가 살든지 죽든지 우리는 주의 것이라』(롬 14:8).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다음 두 가지를 기억하라. 첫째,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 15:5). 둘째, 주님을 통하여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당신의 몸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라. 그리고 당신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일을, 그 사소한 것들까지도 주님께 전적으로 맡기라.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주 은혜 매일 내게 더하네, 나 주 안에서 늘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