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가장 맑은 곤충
"주의 말씀들이 들어가면 빛을 주며 그것이 우매한 자에게 명철을 주나이다." (시 119:130)
“피터 럭크만”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눈은 마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간은 보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또 보는 것으로 죄를 짓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는 삶의 문제들이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사악한 것을 오랫동안 보면 계속 생각나기 마련이고, 또 오래 생각하면 음욕을 품게 된다. 그리고 한동안 음욕을 품으면 정욕이 불타오르거나 실제로 음행하고 간음을 저지르게 된다.” 따라서 우리의 온몸을 “빛”으로 가득 채우고, 우리 안에 있는 어두움을 모두 몰아내고 싶다면, “눈”을 진리의 말씀인 성경에 계속 노출시켜야 하고, “말씀의 물”로 “눈”을 자주 씻어야 한다. 세상의 곤충들 중에서 “눈이 가장 맑은 곤충”은 “파리”라고 한다. “파리”는 끊임없이 두 다리로 얼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눈을 닦는다. “파리의 눈”은 벌집 모양으로 여러 개의 눈이 합쳐진 “겹눈”인데, 겹눈에 조금의 먼지라도 내려앉는 날에는, 눈앞의 먹잇감이나 자기를 죽이려는 적들의 모습이 여러 개로 겹쳐 보여 무척 애를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겹눈을 구성하는 개개의 많은 “낱눈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조금의 “티”도 없도록 깨끗하고 반들반들하게 열심히 닦아야 한다.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부지런히 눈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다. “진리와 비진리”를 올바로 분별하기가 까다롭고,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기가 힘들며, “성경적 믿음”을 찾아보기 어려운 마지막 배교의 시대에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고 온전히 살아남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눈의 정결함”을 부지런히 유지해야 한다.
몸의 빛은 눈이므로, 빛이 어두움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눅 11:3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