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마음을 연단하시는 하나님

"도가니는 은을, 용광로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주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잠 17:3)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단련할 때 사용하시는 방법은 “질병”이나 “고통, “슬픔,” “외로움”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런 말들이 종종 회자된다. “쓰라림이 없으면 영광도 없다!” “속 사람에게는, ‘겉 사람에게 휘몰아치는 바람’이 ‘복’이 된다.” “커다란 시련은 중요한 임무를 맡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고통은 복도, 저주도 아니다! 오히려 ‘좋은 기회’이다.” “시련이 위대한 존재를 만드는 훈련 과정이란 점을 이해할 때까지는 결코 인생을 이해할 수 없다.” “마음에서 ‘녹’을 제거하는 데는 ‘거친 연장들’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들어 쓰신 “위대한 설교자” 중에 “지옥 같은 시련과 고난”을 통과하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질이 좋은 순은과 순금은 캐내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라는 말이 있다. 재질이 “은”과 “금”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그릇”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시련과 고난을 통해 마음이 단련되는 과정을 결코 피하지 말라. “평범한 질그릇”으로 그저 그런 삶을 살며 인생을 끝내고 싶다면, 세상이 원하는 평범한 삶을 즐기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시련과 고난을 이리저리 피해 다니며 살라. “모세”는 40년 동안 불확실함 속에 놓여 있었고, “엘리야”는 까마귀가 가져다 준 음식으로 살았으며, “침례인 요한”은 투옥되었고, “바울”은 단두대 아래 목을 내놓아야 했으며,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불타는 용광로 속에 들어가야 했다. 시련과 고난은 우리에게 인내를 가르쳐 주고,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육신을 신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 앞길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 나 주 안에 연단받은 후 정금같이 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