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기도”로 살아남기
"보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들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수하라." (마 10:16)
한때 <~에서 살아남기>라는 시리즈물이 유행한 적이 있다. 사막, 아마존, 빙하, 무인도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 어떻게 의식주를 해결하는지를 재미있게 쓴 책이었다. 그런 환경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당연히 어려운 일이지만, 사실 생각해 보면 한 인간이 살아남는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한 일이다. 다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전무한 갓난아기로 태어나지 않는가. 다만 본능에 따라 울음을 터뜨려 필요한 것을 얻는다 하겠다. 부모가 갓난아기의 울음소리를 살펴 젖을 주기도 하고, 기저귀를 갈아 주기도 하고, 안아서 불안감을 없애 주기도 한다. 신생아에게 “울음”이란 더없이 연약한 존재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것이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도 하나님 아버지께 “눈물의 기도”를 드림으로써 필요를 다 얻을 수 있다. 자식이 없었던 한나는 주님께 눈물로 기도를 드렸고(삼상 1:10,15), 그리하여 훌륭한 아들인 사무엘과 여러 자녀를 얻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체로 계시는 날들 동안 눈물로 기도를 드리셨으며 기도 응답을 받으셨다(히 5:7). 사도 바울은 고난과 박해로 점철된 사역을 눈물의 기도를 통해 이어갔다(행 20:19). 다윗은 눈물의 기도로 주와 함께하는 타국인이요 체류자로서의 나그네 시절에서 살아남았다(시 39:12). 히스키야는 눈물의 기도를 통해 죽을병에서 치유를 받아 15년을 더 살았다(왕하 20:6). “우는 것”이 아기가 살아남는 방법이듯, “눈물의 기도”는 성도가 이 악한 현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남는 방법이다. 성도여, 기도로 울라!
기도는 언제나 간절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