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까지 세어 두신 주님
"도리어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모두 세어 두셨느니라.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눅 12:7)
“탈모”는 그것을 겪는 모든 남자들의 고민거리이다. 여자와 달리 남자들은 유전적 요인이나 스트레스로 탈모를 경험한다. 탈모가 심해지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겪기도 하는데, 젊을 때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가발을 쓰는 사람도 있고, 고가의 모발이식을 택하는 사람도 있다. 머리카락은 외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사람이 머리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주님께서는 성도를 향해 갖고 계신 “사랑”을 “머리카락”을 통해 표현하기도 하신다. 느부캇넷살의 형상에 경배하기를 거절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타는 뜨거운 용광로에 던져 넣어졌을 때 그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그슬리지 못하게 하심으로써 그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보여 주셨다(단 3:27). 주님의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제자들에게는 그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결코 손상되지 않을 것(눅 21:18)이라고 약속하셨다. 평생 그 누구도 세어 보지 않을 머리카락을 주님께서 다 세어 두셨다는 것은 성도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가를 보여 준다. 그러한 사랑을 받는 우리는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에게서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마리아는 매우 값진 감송 향유를 주님의 발에 부은 뒤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아 드렸다(요 12:1-3). 여인의 긴 머리는 그녀의 영광임에도(고전 11:15) 자신의 영광을 내려놓고 주님의 영광을 높여 드리는 사랑을 보였던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높여 드리는 길은 “주님의 말씀을 믿고 지켜서”(요 14:23) 주님을 향한 사랑을 입증하는 것이다.
주님께 범죄치 않으려면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