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피난을 위한 기도

"그 날들에는 아이를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 있으리라! 너희는 피난하는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막 13:17,18)

어느 날 새벽 4시쯤 아파트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렸다. “어떻게 해야 하지?” 하며 일단 밖으로 나가 봤다. 마침 새벽 배송을 하던 배달원이 이 건물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에서 울리고 있다고 알려 줬고, 벌써 아이들을 데리고 피신하는 주민들도 보였다. 그때 이런 안내 방송이 나왔다. “관리사무소에서 안내 말씀 드립니다. 화재경보기가 잠시 오작동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불이 난 것이 아니라서 정말로 감사했다. 필자는 13층에서 임산부와 어린아이, 다리가 불편한 가족과 사는데, 불이 나면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도 없으니 그야말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된다. 유대인들은 대환란 때 바위 성읍인 페트라로 대피해야 하기에, 주님께서는 피난하는 그 일이 안식일이나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알려 주셨다. 운송 수단인 비행기가 안식일에는 운항하지 않으니 피난을 할 수가 없고, 팔레스타인의 겨울은 몹시 춥기에 임산부나 아기에게는 위협이 될 터이기 때문이었다. 어디까지나 이것은 “유대인들”이 기도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교회 시대의 마지막 날들인 지금, 성경의 예언대로 전쟁과 전쟁의 소문이 쉼 없이 들려온다. 끝날 줄 모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격전지인 중동, 늘 도발을 계획하는 북한... 이러한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놓고 기도해야 할까? 첫째, 예루살렘의 화평을 위해, 즉 예수님께서 속히 오시기를 기도해야 한다(시 122:6). 둘째, 그때까지 성경대로 믿고 실행하는 생활에 어려움이 없기를 기도해야 한다(딤전 2:2).

재림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