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돈”이 “권력”인 세상

"어떤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그가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존중하고 다른 쪽을 경시하게 됨이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느니라." (눅 16:13)

세상에서 돈은 지배력을 갖는다. 돈은 세상 권력의 최상부에 위치해 있다. 돈이 없는 권력은 상상할 수가 없다. 권력자들에게 돈이 들러붙고, 돈에 권력이 내재해 있다. 이것이 세상이다.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하는 이유는, 돈에 삶을 견고케 하는 힘과 타인에 대한 지배력이 있기 때문이다.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읍이며 자기 생각에 높은 성벽 같으니라』(잠 18:11). 『가난한 자는 간절한 말을 써도 부자는 거친 말로 대답하느니라』(잠 18:23). 『부자는 가난한 자를 다스리고 빚진 자는 빌려 준 자의 종이 되느니라』(잠 22:7). 지배자와 피지배자를 갈라놓은 것이 돈이라는 점은 현 세상이 존재하는 한 변경할 수 없는 철칙이다. 오늘 본문의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느니라.』는 말씀은 그와 같은 세상의 또 다른 현실을 보여 준다. 성경의 하나님을 거부하는 세상 종교들의 “목적”이 재물, 곧 돈임을 계시해 주고 있다. 그들은 돈을 우상으로 섬기면서, 돈을 마음껏 만져 보는 물질적인 복을 신앙의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이 점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공언하는 배교한 교회들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들로 행하고 있느니라. 그들의 종말은 파멸이며 그들의 하나님은 자기들의 배요, 그들의 영광은 자기들의 수치 속에 들어 있고 그들은 땅의 것들을 생각하느니라』(빌 3:18,19). 땅의 것들을 생각하는 십자가의 원수들로 인해 바울은 눈물을 흘렸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돈을 벌다가 종말에 가서 파멸할 교회들을 위해 눈물의 조종(弔鐘)이 울리고 있다.

지금 주께 돌아와 죄를 슬퍼합니다. 주의 말씀 따라서 믿고 주께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