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에게는 소란스러운 소리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한 모든 초청객들이 먹기를 마칠 때 그 소리를 들은지라, 요압이 나팔 소리를 듣고 말하기를 “어찌하여 성읍에서 나는 소리가 이렇게 소란하냐?” 하더라." (왕상 1:41)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에 오를 때, 백성들은 큰 기쁨으로 즉위를 축하하며 관악기를 불었다(왕상 1:40). 그 소리는 아도니야의 편에 섰던 요압에겐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영문을 모르던 요압은 그것을 시끄러운 소음 정도로만 여겼다. 그 뒤 요압은 자신의 죄들로 인해 죽게 되었다. 그리스도인은 이제 곧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들릴 때 공중으로 끌려 올라갈 것이다(살전 4:16,17). 그것은 다윗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부인 교회를 정결케 하는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거치신 후 왕권을 회복하여 왕위에 오르신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팔 소리』를 하늘에서 나는 굉장한 소음 정도로 생각할 것이다. 그 소리가 날 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은 큰 기쁨으로 휴거될 것이지만, 마귀의 편에 선 죄인들에겐 그 소리가 사형선고나 다름없을 것이며, 그들은 대환란으로 들어가 죄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그리스도인은 죄인들에게 알려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죽음을 결코 기뻐하지 않으시고 회개하기를 바라신다고 말이다(겔 18:23). 우리는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해야 할 사명이 있다. 복음을 통해 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뿜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에겐 사망의 향기이겠지만 반드시 전해 주어야 한다.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면, 무지한 죄인들에게 시끄럽게 여겨질 수 있지만, 그들도 공중으로 함께 들려 올라가게 하려면 그러한 비난을 무릅쓰고 담대히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주께로 데려오라, 죄악 가득한 세상에서 방황하며 헤매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