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죄의 숲”에서 나와 “의의 동산”으로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요?" (렘 17:9)

인간의 마음은 우리가 인정하기 싫은 욕망으로 가득 찬 “죄의 숲”과 같다. 에덴의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금지된 열매를 먹음으로써 죄의 씨앗이 뿌려졌고, 그것은 점점 거대해져서 온 세상을 덮은 죽음의 숲을 이루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를 명확히 선언한다. 『이런 연유로 한 사람에 의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고 그 죄에 의하여 사망이 왔으니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느니라』(롬 5:12). 죄는 단순한 행위에 그치지 않고, 인간 본성 깊숙이 뿌리박혀 있다. 예레미야는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요?』(렘 17:9)라고 했고, 예수님께서도 악한 생각, 간음, 음행, 살인, 도둑질,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악한 눈, 하나님을 모독함, 교만, 어리석음 등 이 모든 악한 것이 사람의 마음에서 나온다고 하셨다(막 7:20-23). 이러한 죄들은 숲속의 가시덤불처럼 서로 얽혀 있어 하나를 제거하려 하면 다른 것들이 더욱 깊이 파고든다. 교만은 시기, 질투와 얽혀 있고, 탐욕은 거짓과 속임수를 키워 낸다. 죄의 숲속에서 길을 잃은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결코 빠져나올 수 없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죄의 숲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다. 주님의 보혈은 우리를 얽매고 있던 죄의 가시덤불을 베어 내고, 주님의 부활은 죽음의 숲에서 우리를 구원하신다. 죄인들이여! 죄의 숲에서 헤매지 말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 14:6)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길을 따라 “의의 동산”으로 나아오라.

죄의 숲에는 생명의 길이 없다. 오직 십자가에 그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