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난 기쁨
"여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의 고통과 너의 임신을 크게 늘리리니, 네가 고통 가운데서 자식들을 낳을 것이요" (창 3:16)
아내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 10개월의 임신 기간과 출산의 고통, 출산 직후 신생아를 돌보며 겪어야 하는 수면 부족 등으로 둘째 갖기를 미뤘는데,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셨다. 임신과 출산의 고통이 크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람이 자녀들을 여러 명 낳는 이유가 성경에 나온다. 『여인이 해산할 때면 그 때가 다가오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고 나면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 기쁨 때문에 더 이상 그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요 16:21). 여자의 산고는 아담이 죄를 범한 후로 시작되었다. 『여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의 고통과 너의 임신을 크게 늘리리니』(창 3:16). 그러나 이와 같이 고통스런 산고는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 기쁨”으로 인해 잊히게 된다. 이를 뽑고 나면 발치의 고통을 잊는 것처럼 그렇게 잊히게 된다. 아기가 태어난 일 자체도 기쁘지만 태어난 아이가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쁨 또한 굉장하다. 이는 구령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구령의 열매를 맛본 경험이 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을 멀리 떠나서 지옥으로 가던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서 그분의 보혈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는 순간의 감격을 알 것이다. 이러한 감격이 있기에 “죽었던 영이 다시 태어난 기쁨”의 순간을 목격하기가 힘들지라도 복음을 지속적으로 전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렇게 구원받은 성도가 말씀을 부지런히 공부하여 성장함으로써 지역 교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 잡아 가는 모습 또한 모두에게 기쁨이 된다. 당신도 이런 기쁨을 맛보고 있는가?
오직 은혜와,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