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는 날
"우리가 아는 것은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큰 집, 즉 손으로 짓지 아니한 하늘들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다는 것이라." (고후 5:1)
“미국”의 제6대 대통령 “존 퀸시 아담스”가 죽기 1년 전인 80세가 되었을 때, 한 친구가 다음과 같이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봐, 아담스! 오늘은 좀 어떤가?” 이에 그는 아주 여유 있는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했다. “안부를 물어 줘서 고맙네. ‘아담스’는 잘 지내고 있어. 다만 현재 살고 있는 ‘집’(육신의 장막 집)이 좀 불편하다네. 하지만 나의 영원한 처소는 현재 살고 있는 ‘이 집’이 아니니까 괜찮네. 이제 나는 이 집을 빠져나와 영원한 처소로 이사 가야 할 것 같네. 아무튼 ‘아담스’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게나.” 그리스도인이 죽는 날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는 날”이다. 죄가 만연한 이 땅에서 흠도 없고 죄도 없는 거룩한 하늘로, 육신의 장막에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큰 집, 곧 손으로 짓지 않은 하늘들에 있는 영원한 집인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는 날이다. 그날은 이 “육신의 장막”을 완전히 벗어버리는 날로서,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홀가분한 날이 될 것이다. 지긋지긋한 “죄의 몸”을 벗는 완전한 자유와 해방의 날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요한 웨슬리”는 마지막 임종을 앞두고 “잘 있으시오! 잘 있으시오!” 하면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성도들과 기쁘게 작별 인사를 했다. “D.L. 무디”도 자신의 죽음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 시간 나의 거처를 저 높은 곳으로 옮긴 것일 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죽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내가 ‘육체를 벗어나는 일’은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는 일이지 ‘죽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소망이 확고한 성도는 죽음 앞에서도 늘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정녕 몸에서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것을 오히려 더 원하노라(고후 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