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강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이

"그는 강가에 심겨진 나무 같아서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의 잎사귀도 마르지 아니하리니, 그가 무엇을 하든지 번성하리로다." (시 1:3)

죽은 나무의 특징은 그 잎사귀들이 말라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살아 있는 나무에는 살아 있는 잎사귀가 있다. 잎사귀가 건강하다면 그 나무는 잘 자란 나무이다. 잎사귀가 무성한 나무들이 모였을 때, 숲도 덩달아서 건강하게 보인다. 오늘 본문은, 복 있는 사람이 강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아서 그의 잎사귀가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한다. 잎사귀가 마르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햇빛일까? 공기일까? 아니다. 잎사귀가 마르지 않으려면 “물”이 필요하다! 나뭇잎이 마르는 것은 뿌리가 물을 흡수하지 못했기 때문이기에, 잎사귀의 싱싱함은 기본적으로 “물”에 달려 있는 것이다. 복 있는 사람이 “강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다는 것은, 그가 “강물”을 지속적으로 흡수한다는 뜻이다. 나무가 심겨진 강가를 흐르는 『생수의 강들』(요 7:38)은 『성령』(요 7:39)의 모형이다. 이 생수의 강들에 심겨진 나무는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고, 그의 잎사귀도 마르지 않으며, 그가 무엇을 하든지 번성한다”(시 1:3). 이를 영적으로 보면, 성령님을 의지하여 주의 법을 날마다 묵상하는 성도는 그의 믿음의 뿌리를 깊게 뻗치고, 무더위 같은 고난이 와도 영향받지 않는다. 설령 가뭄이 온다 해도 믿음의 뿌리로 빨아들이는 생수로 인해 걱정할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되며, 오히려 생수의 강들이신 성령님을 통해 죽을 때까지 『성령의 열매』(갈 5:22)를 맺는다. 성도 자신 안에 영원히 거하시는 성령님에 대한 믿음, 곧 그 성령님을 의지하여 그분과 동행하는 믿음은, 그 성도를 잎사귀가 풍성한 열매 맺는 나무와 같이 되게 한다.

주 안에 거하며 늘 성경 보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 섬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