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에 따라...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빌 1:20,21)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성도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기꺼이 불사를 수 있는 “사랑”을 지닌 성도였다.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준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 13:3). 『나는 너희를 위하여 아주 기꺼이 쓰고 내 자신마저도 쓰리라』(고후 12:15).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바울의 인생은 『삶의 절망』(고후 1:8) 그 자체였는데(고후 11:23-27), 그가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지닌 채 주님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에 따라 내가 어떤 일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고 항상 그러하듯이 지금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내 몸 안에서 늘 높임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라.』(빌 1:20)는 말씀에서 잘 드러난다. 즉 “비록 죽는다 해도” 그의 몸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높임을 받으신다면, 바울 안에 사시는 분이 그리스도시기에 죽는 것도 유익했던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소망했으며, 그것을 그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유익으로 여겼다. 바울이 지녔던 담대함의 원천은 바로 그것이었으며, 그렇기에 그는 죽음에 냉소를 보내며 주님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신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무엇인가? 주님의 능력과 공급하심으로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인가? 받은 은사로 주님을 원 없이 섬겨 보는 것인가? 죽지 않고 살아서 휴거되는 것인가? 아니면 죽더라도 이 몸 안에서 주님께서 높임을 받으신다면 내 몸을 기꺼이 죽음에라도 내어주는 것인가? 이 질문을 오늘 진지하게 묵상해 보도록 하라.

간절하지 않다면 미지근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