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좋은 평판을 얻도록 하라

"데메트리오는 모든 사람과, 진리 그 자체로 좋은 평판을 받았으니 실로 그러하도다. 우리도 증거하노니, 너희는 우리의 증거가 참된 줄을 아느니라." (요삼 1:12)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기다리면서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받을 상급과 유업을 위해 현재를 투자해야 한다. 그러므로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늦어지고 있어 낙담하거나 믿음이 느슨해지지는 않았는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 큰 복을 받고, 조급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어 복을 받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에 따른 상속자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의 뜻으로 하나님의 일을 촉진시켜 보려고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아내로 내주었다. 이로 인해 아브라함은 하갈로부터 이스마엘을 낳았고, 후대에 아랍인들로 인해 큰 갈등과 전쟁의 불씨를 남기게 되었다. 다윗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도 여러 해 동안 사울왕의 창과 칼을 피해 숨어 다녔다. 그는 자신을 왕으로 선정하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반드시 자신을 구해 주실 것을 믿고 인내하였다. 이러한 믿음과 인내의 결과로 다윗은 결국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받았다. 다윗과 같이 시대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로 기다린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큰 복을 받고 “좋은 평판”을 남겼다. 마찬가지로, 구원받은 성도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마 25:21)라는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 현재의 삶에서 복음 전파에 헌신하여 시간과 물질을 투자해야 한다. 이렇게 미래를 위해 현재를 투자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진정한 삶이다.

자신이 가야 할 곳을 안다면, 현재의 행동은 그 목표를 향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