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

"그러나 그분이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간에 교제가 있게 되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요일 1:7)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리신 “거룩한 피”는 더러운 죄인들이 “정결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준다.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 마음속 “양심” 깊은 곳까지 정결케 하며, 우리 각자의 길도 정결하게 한다. 우리에게 “소망”을 주고 “능력”을 주며 “강력한 힘과 위로”도 준다.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듯이 그리스도인이 선물로 받은 “영원한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있다. “참 생명”이요 “영원한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심장에서 쉬지 않고 힘 있게 뿜어져 나오는 “하나님의 영원한 피”가 우리에게 수혈되었고, 그분의 살아 있는 피는 지금도 우리의 온몸과 온 마음을 휘감아 흐르며 우리의 영적 생명을 계속 유지해 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험난한 “순례길”을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가 걸어가는 “순례길” 앞에 이미 흘려져 있고, 또 지금도 우리를 덮으며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의 효력”은 지금도 유효하다. 과거에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만 유효한 것이 아니다. 매일 매 순간 그 피는 우리에게 강력한 효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항상 그리스도의 피를 신뢰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피는 위대한 능력이 있기에 아무리 죄로 찌든 양심일지라도 정결케 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한다. 그 피는 동물의 피도, 사람의 피도 아닌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의 피”임을 기억해야 한다. “찰스 스펄전”은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만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