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

"랍비여,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이신 줄을 아나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당신이 행하시는 이런 기적들을 행할 수 없기 때문이니이다." (요 3:2)

“선생”은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을 뜻한다. 학생이 없는 학교를 생각할 수 없듯이, “선생” 없는 학교 또한 생각할 수가 없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선생”이시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의 학생이 되어야 하며, 예수님께서는 그들 모두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셔야 한다. “세상”이라 불리는 거대한 학교에 선생이라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직접 보내신 “선생”은 “예수님” 한 분뿐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주님 자신을 “선생”이라고 부르는 니코데모에게 즉석에서 무언가를 가르쳐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거듭남”이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신으로 난 것은 육이요, 또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요 3:5,6). 주님께서 말씀하신 “거듭남”이란, 물로 구성된 “육신”으로 태어난 사람은 그 영이 죽은 채로 태어나는데,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죽은 그 영이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 “영의 거듭남”을 통해 죄인이 영적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며, 천년왕국에서는 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된다는 것이 주님의 가르침이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께서 “진실로 진실로” 강조하신 것은 “거듭남은 필수”라는 것이었다. 이 “위대하신 선생”의 가르침을 무시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의 불”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서 배우라(마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