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참된 경배의 가치

"이는 주의 뜰들에서의 하루가 천 날보다 더 나으며, 악의 장막들에 거하는 것보다 내 하나님 집에서 문지기가 되는 편이 더 나음이니이다." (시 84:10)

“경배”란,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필요, 또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들이 아니라, 그 모든 필요와 복들을 공급하고 채워 주시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마음이 채워진 상태를 의미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마음과 생각이 “성령 하나님으로 충만해야” 하고, “진리의 말씀으로 풍성히 채워져야” 하며, “예수님이 계시는 셋째 하늘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하고,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야” 한다. 그렇게 채워진 성도는, 하나님이 계신 “성전 뜰”에서 단 “하루”를 보내는 것이 주님께서 함께하시지 않는 다른 어떤 장소에서 세상 사람들과 흥청망청하며 “천 날”을 즐기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주일에 성경침례교회에서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경배를 드리며 주님을 섬기는 것이 14박 15일 동안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관광과 유람을 즐기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느끼는 것이다.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을 펼쳐서 손가락으로 구절들 하나하나를 일일이 짚어 가며 열심히 읽고 공부하는 시간과, 그것이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하루 24시간이든, 그렇게 주님과 함께 말씀으로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세상의 그 어떤 유명한 대학 교수로부터 명강의를 일주일 내내 듣는 것보다 훨씬 낫다. 단 하루라도 진지하고 진솔하게 주님 앞에 무릎 꿇고 찬양과 감사를 드리고 죄를 자백하고 필요한 것들을 아뢰며 기도하는 시간이, 세상의 유명한 스포츠 스타나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꼬박 한 달 30일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참된 경배의 가치다!

사람들이 ‘주의 집으로 들어가자.’ 하였을 때 내가 기뻐하였도다(시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