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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를 시작하는 동역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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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6년 06월호>
목회는 영광스러운 부르심이지만 동시에 끊임없는 영적 전쟁의 현장이기도 하다. 하나님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여러 문제와 반대를 경험하게 된다. 성경은 『실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은 박해를 받을 것이라.』(딤후 3:12)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모든 문제가 외부에서 오는 것은 아니다. 많은 경우 목회자의 고집과 감정적인 태도, 말실수와 성급함으로 인한 오판, 교만, 인간관계의 미숙함 때문에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내어 불필요한 충돌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문제를 직면하는 솔직한 용기뿐 아니라, 문제를 예방하는 지혜도 함께 갖추어야 한다.무엇보다 목회의 통로인 “말”을 거룩하게 하라. 실제로 교회 안의 많은 상처와 분열은 “말”에서 시작된다. 말한 것은 지키고, 지킬 것만 말하라. 목회자의 말은 강단보다 비공식 자리에서 더 쉽게 무너진다. 식사 자리, 차량 이동, 사적인 대화, 심지어 문자와 SNS까지도 목회의 연장선이다. 강단에서의 광고조차 말할 내용은 미리 기록해 두고 자신의 생각과 말이 일치되도록 훈련하라. 들려오는 온갖 헛된 말이나 험담은 그 진위가 확인될 때까지는 즉흥적이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아야 한다. 성도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좋은 점을 찾아 말하라. 비판하기보다 세워 주는 말을 하고, 진실만 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에도 우선 그 성도의 선한 부분을 먼저 아뢰고, 그 다음 중보기도의 내용을 말씀드리라.
목회의 재정은 “실패의 통로”가 되기 쉬우므로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재정은 반드시 체계적인 구조로 관리해야 하며, 개인의 양심에 맡겨서는 안 된다. 투명한 시스템이 목회자를 돈으로부터 보호한다. 목회자가 성도와 돈거래를 한다면 거의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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