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인 분류
속임수의 명수, 여호와의 “가짜” 증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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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5년 07월호>
여호와의 증인은 1870년대 초 미국의 찰스 러셀 목사가 시작한 소규모 성서 연구 집단에서 발전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1881년에 “시온의 워치타워책자협회”(Zion’s Watch Tower Tract Society)를 설립하면서 조직되었는데, 현재는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로 바뀌었다. 모든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들이 이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에서 채택되고 정해진다. 현재의 명칭인 “여호와의 증인”은 찰스 러셀이 죽은 지 15년이 지난 1931년에 그의 후계자 러더포드 판사에 의해 채택되었다.한국에서 여호와의 증인은 1912년에 홀리스터 선교사가 들어오면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약 10만 명이 넘는 신도들이 있다고 한다. 여호와의 증인은 그들의 신도들을 “회중”이라 하고, 모임은 “집회”라고 하며, 일주일에 두 번 “왕국회관”에서 모인다. 집회 요일은 여러 회중이 한 왕국회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 회중마다 다르며, 이 두 번의 집회 참석은 여호와의 증인의 의무다. 여호와의 증인은 목사가 없고 보통 회중의 장로들이 집회를 인도하는데, 주로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에서 발간한 <파수대>를 보고 토의한다.
여호와의 증인은 자체적으로 성경을 재번역하여 <신세계역>(New World Translation)이라 불리는 성서를 만들어 냈지만, 이 역본은 뱀의 서기관인 웨스트코트와 홀트가 만든 헬라어 원문에서 나온 변개된 성서이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은 <신세계역>을 사용해도 믿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증인의 모든 교리는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가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가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파수대>(The Watchtower)는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서와 같은 권위를 가진 책이다.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의 지도부는 여호와의 증인 집단 내에서 성경을 해석하는 권한을 지닌 유일한 부서이다. 다시 말해 여호와의 증인 집단의 모든 교리는 그들의 성서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들의 최종권위인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의 지도부의 마음과 입에서 나온 것이라는 뜻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이렇게 처음부터 성경과 다른 거짓말로 시작되었고 지금도 거짓말로 회중을 속이고 있으며, 그들의 종말은 그들의 행위대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1.
여호와의 증인은 “과거에” 사람들을 어떻게 속였는가?
“여호와의 증인”(Jehovah’s Witnesses)이란 용어는 원래 성경에 없는 용어이다. 그들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들이요 내가 택한 나의 종이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나를 믿고 내가 그인 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라. 내 앞에 지음을 받은 하나님이 없었으며, 내 뒤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주요, 나 외에는 구주가 없느니라.』(사 43:10,11)라는 구절을 붙들고 자기들이 여호와의 증인들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말씀을 하신 그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나의 증인들이요”라고 말씀하신 것이지 18세기의 미국인들에게 하신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여호와의 증인은 그 존재조차도 없었다.
러셀 목사와 러더포드 판사는 요한계시록 7장의 144,000명의 유대인 환란 성도들이 현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한다는 교리 체계를 확립했다.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에 따르면, “하늘 왕국”에서 예수와 함께 땅을 통치할 권세를 가진 사람은 “적은 무리”로 불리며 그 수는 정확히 144,000명인데, 출신이 유대인이냐 아니냐는 전혀 상관이 없다. 러셀은 이 144,000명만이 하늘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왕이 되어 지상을 다스리는 역할을 하며, 나머지 “큰 무리”는 낙원으로 회복된 지상에서 산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누가 “적은 무리”에 속하고 누가 “큰 무리”에 속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들 텐데, 이처럼 여호와의 증인에는 두 부류가 있어서 각각 다른 구원의 희망을 가지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또 나에게 이 양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있어 내가 그들도 데려와야 하리니, 그들도 나의 음성을 듣게 되리라. 그리하여 한 양떼에 한 목자만 있으리라.』(요 10:16)라는 구절을 이용하지만, 이 말씀에 언급된 양무리는 교리적으로 이방인이나 여호와의 증인들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을 가리킨다. 여호와의 증인을 창설한 자들은 자신들의 허망한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성경을 제멋대로 해석하는 죄를 짓고 거짓말로 사람들을 미혹한 것이다.
또한 여호와의 증인은 “수혈”을 거부해 왔는데, 그 근거는 창세기 9:4의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과 더불어, 즉 그 피째 먹지 말지니라.』라는 말씀과 기타 피를 금지하는 성경의 여러 가지 말씀들이다(레 17:10, 신 12:23, 행 15:28,29). 물론 “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은 모세의 율법이 있기 훨씬 전부터 주어진 명령이며, 모세의 율법하에서도, 율법 이후에도 금지된 일이다. 이것은 유대인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명령이다. 그러나 고기를 피째 먹는 것과 수혈은 다르다.
여호와의 증인은 “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피를 아예 받아들이지 말라”로 해석하여 수혈을 금지하고, 녹용이나 순대 등 동물의 피가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그로 인해 무수혈 수술, 수혈 금지 등의 문제를 야기했고, 수혈을 거부하다가 죽은 사람도 한둘이 아니다. 이와 관련하여 수혈을 거부하는 환자를 인정한 의사에 대해선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증인은 1931년부터 백신을 금지했고, 어린아이들에게까지도 백신을 금하면서 “백신은 하나님이 만드신 영원한 언약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다가 1952년부터는 백신을 허용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1967년에 장기 이식도 금지했다. 각막 이식을 하느니 차라리 소경으로 살겠다고 했고, 신장이식 수술을 받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했다. 그러다가 1980년에 와서 이를 변경하고 장기 이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들의 교리는 그야말로 “엿장수 마음대로”인 것이다.
러셀 목사는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성경처럼 하나님의 영감으로 만들어졌다고 가르쳤다. 그는 피라미드를 측정한 값으로 계산하여 미래의 사건들을 예언하려고 시도했는데, 1874년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게 재림했으며, 1914년에 아마겟돈 전쟁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정치 세력이 멸망하고 천년왕국의 시작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여 세력화했다. 그런데 1914년에 세상이 멸망한다는 예언은 거짓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러셀의 주장대로 세상이 멸망하지는 않았어도 제1차 세계대전과 시기가 일치함으로써 종교적 위세는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랬던 러셀은 약 2년 뒤인 1916년 10월 31일에 캘리포니아에서 설교하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열차 안에서 객사했다. 그의 허망한 꿈과 함께 몸은 무덤으로, 혼은 지옥으로 가고 만 것이다.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는 1925년에 이 땅에서 부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들은 앞서 죽었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구약의 신실한 선지자들과 성도들이 완전한 사람들로 부활하여 땅에서 통치자들이나 지배 세력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게다가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분의 몸을 완전히 소멸시키신 후 천사장 미카엘이라는 새로운 영적 존재로 재창조하셨다거나, 죽은 사람들은 육신이 아닌 하늘에 있는 영적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는 등의 헛소리를 지껄이는데, 성경을 모르는 자들이 성경에 대해 말하려 하면 모순투성이의 거짓말만을 하게 된다.
여호와의 증인은 1975년에 종말이 올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그들이 말한 종말은 오지 않았다. 여호와의 증인은 거짓말을 해야 그들의 체제를 유지할 수 있으며, 미혹되고 세뇌된 자들은 그런 타성을 원하고 있다. 거짓된 것에라도 소망을 두고 싶어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는 여러 거짓말들로 신도들을 속이고 세상을 속였지만 어떤 사과도 하지 않았다.
2.
여호와의 증인은 “현재” 사람들을 어떻게 속이는가?
여호와의 증인은 『너는 살인하지 말지니라.』(출 20:13)라는 말씀만을 강조하며 어릴 적부터 군대 복무를 거부하도록 세뇌시킨다. 따라서 그들의 남자 청년들은 군대 징집에 반대하는데, 이 병역거부는 병역의 의무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범법이 된다. 여호와의 증인 청년들은 계속해서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하며 병역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징병 소집에 불응했고 오히려 감옥에 가는 일을 자원했으며 전과자로 살기를 선호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 남자 청년들은 교도소 수감과 출소 이후의 사회적 불이익을 고스란히 안고 살아가야 한다. 최근에 종교적인 양심적 병역거부가 일부 받아들여져 대체복무로 전환시키고 있지만 여호와의 증인의 병역거부는 여전히 한국 사회와 군필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자신들이 보는 성서 몇 구절을 예로 들어 병역거부를 정당화하지만, 성경은 정당방위로 야기된 살인이나 고의성이 없는 살인과 전쟁에서의 살인은 문제 삼거나 처벌하지 않는다.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는 여호와의 증인 가정과 청년들을 거짓말로 속여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마귀에게 미혹당하거나 세뇌당한 자들에게는 말씀의 능력도 소용이 없다.
여호와의 증인 여자 청년들도 워치타워 본부의 거짓말에 속기는 마찬가지이다. 여호와의 증인 여자들 가운데는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결혼은 반드시 침례받은 여호와의 증인 남자와 해야 한다는 것이 교리이기 때문인데, 침례받은 여호와의 증인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탓에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말하자면 결혼 적령기가 된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나 정상적이지만, 여호와의 증인 여자들에게는 결혼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결혼 생활 자체가 너무 어렵고 무거운 짐이다. 어떻게 결혼한다 해도 여호와의 증인 남자들은 대부분 가난한 편이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애초부터 물질적인 궁핍에 적응되어 있고 군대에도 가지 않으며 사회생활보다는 포교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자들이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게 된다.
여호와의 증인 남편들은 회중 사이에서는 장로로 일하고, 순회대회와 지역대회에서 연설하여 다른 신도들에게 존경과 대접을 받기 위해 집안 경제를 뒷전에 둔다. 여호와의 증인 아내들 역시 집안일을 뒷전에 두고 매월 최소 30시간에서 최대 70시간의 포교 봉사 활동 시간을 채워야 한다. 곧 임한다는 지상낙원을 기대하면서 학교를 중퇴하기까지 하는 자녀들, 병역거부를 위해 전과자까지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청년들, 포교 봉사 활동을 위해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으로 생계를 꾸려야 하는 가장들과 그들의 아내들, 이것이 여호와의 증인의 현실이다. 모두 그렇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이 스스로 선택했건 부모에게서 물려받았건 여호와의 증인으로 살아야 하는 험악한 인생인 것이다. 누가 이런 인생을 좋아하겠는가? 그들이 한평생을 그렇게 사는 것은, 자신들이 물질적으로는 궁핍해도 영적으로 풍성한 복을 누리고 있는 조직이라고 끊임없이 세뇌되었기 때문이다. 워치타워 본부는 지금도 여호와의 증인 온 가족을 이렇게 거짓말로 속여서 비참한 삶을 살도록 강요하고 있다.
3.
여호와의 증인은 “미래”에 관해 사람들을 어떻게 속이는가?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가 자기 신도들을 속이는 데 사용하는 가장 가증한 교리는 “지옥이 없다”는 것이며,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혼은 소멸한다고 가르친다. 그렇기에 그들이 보는 <신세계역>에는 “지옥”이라는 단어가 하나도 없다. <한글킹제임스성경>에 무려 54번이나 언급되어 있는 “지옥”이라는 단어를 단 하나도 남기지 않고 완전히 삭제해 버린 것이다. 그리고 <신세계역> 부록에 “지옥은 문자적으로 불타는 장소가 아니다.”라고 기록해 놓았다. 부록에서 그들은, 사람은 영혼이며 사람이 죽는 것도 영혼이 죽는 것이고,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무의식 상태에서 부활을 기다리며 잠들어 있다고 말한다.
워치타워 본부는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영원히 불타는 고통의 장소인 지옥은 잘못된 것이며, 사랑의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피조물들에게 영원한 고통을 줄 수 있겠느냐면서, 죽은 사람은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무(無)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거짓말로 신도들을 세뇌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거짓말에 속은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들이 죽는 즉시 문자 그대로 불타는 고통의 장소인 지옥에 떨어질 것이고, 자신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속고 살아 왔는지 뼈저리게 깨닫게 될 것이며 그 『불타는 용광로』(마 13:50) 속에서 『울며 이를 갈고』(마 25:30) 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죄인들이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 속』(마 25:41)에서 당할 고통은 영원무궁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4,46,48). 워치타워 본부의 거짓 교리에 자신들의 영원한 미래까지 완전하게 속임당한 여호와의 증인보다 더 비참한 자들은 이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마귀가 주선한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그들의 눈은 소경의 눈이 되었고, 귀는 들을 수 없는 귀가 되어 성경의 외침에 눈과 귀를 완전히 닫아 버렸기 때문이다.
신약 교회 시대의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의 증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들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말씀하시기를,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으리니 그러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게 증인이 되리라.』(행 1:8)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성령님께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 오셨다(요 15:26). 그리스도인은 여호와의 증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세상의 참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오직 그분만을 증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루라도 빨리 그 허망한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