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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죄라고 말하지 못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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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6년 01월호>
당신은 “퀴어 신학”이란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쉽게 말해 동성애자들의 신학인데, 그런 죄인들이 “신학”을 추구한다는 것 자체가 가증스럽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의 제110회 정기 총회에서 그들의 목포노회가 “퀴어 신학 이단성 검증 및 공식 입장 표명”과 관련된 헌의안을 제출하면서 동성애와 관련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 그만큼 “퀴어 신학”은 배교한 기독교계에서도 논란이 큰 신학이다.그런데 그 “퀴어 신학”에 대해 총회 차원의 공식 입장 표명이 이루어질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었음에도 공식 입장 표명은 무산되었다고 한다. 기장은 과거 동성애 논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이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는 문구가 삽입된 1972년도 “신앙고백서”로 대응할 뿐, 가타부타 공식적인 언급을 회피해 왔다. 이 소극적 대응은 매년 논란을 키우는 원인이 되었고, 이 점은 지난 총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더욱이 목포노회에서 제출한 헌의안에 대해 총회는 “성소수자목회연구특별위원회” 신설을 역제안했다. 이는 “전통 신앙과 인권 존중 사이의 갈등을 학문적으로 검토하자”는 취지하에 이미 과거 2021년도에 비슷한 사례에서 유사한 특위를 신설한 바 있다. 하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3년 만에 해체되어 버린 전례가 있기에 공식적인 입장 표명의 유보를 위한 시간 끌기 전략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샀다. 결국 이 헌의안은 교단 분열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되고 말았다.
이와 관련하여 기장 총회에서는 산하 기관인 한신대학교의 신학대학원장 인준과 관련해서도 잡음을 냈다. 제8대 원장으로 추대된 “김희헌” 목사는 “향린교회”의 담임목사로(2017-24년),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와 관련해 “기장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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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6년 01월호> | 통권 406 호 구매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