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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주의” 시류에 편승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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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5년 11월호>
각종 기술 혁신과 발전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우선시하는 풍조를 가져왔다. 그러다 보니 요즘 세대는 부지런히 움직여서 무언가를 하거나 열심히 공부하기보다는,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SNS, 챗 GPT 등에 의존하여 모든 일들을 처리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이러한 풍조는 오히려 인간에게 나태를 조장하거나, 원칙을 배제하고 편의와 이익을 우선하는 방식을 추구하도록 부추기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편의주의” 사상이다.그런데 세상에서 유행하는 “편의주의”가 교회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매 주일 예배를 드려야 하는 교회가 “대면” 모임을 기피하는 세대의 비위를 맞추려고 각종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비대면” 신앙을 장려하는 추세이다. 굳이 목자와 직접 “대면”하여 설교를 듣고, 교인들과 “대면”하여 교제하기보다는 유튜브나 스마트폰으로 예배를 시청하면서 헌금을 계좌로 간편하게 입금하는 풍조가 유행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편의주의의 폐단이며, 사람들이 진리에서 돌아서도록(딤후 4:4) 악영향을 끼친다.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은 “편의주의”에 편승한 신앙생활을 거부해야 한다. 아무리 효율성과 편의가 중시된다 해도 “성경적 원칙”보다 우선시될 수는 없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믿음과 실행의 최종권위를 “바른 성경”에 두며, 성경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에 따라 정확하게 실행해야 한다(롬 4:3). 성경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원칙을 무시하고 인간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신앙생활을 하면 결국 배교로 치닫게 된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는데, 바로 “북왕국 여로보암의 금송아지” 사건이 그것이다. 북이스라엘은 이 사건을 기점으로 “여로보암의 죄”가 떠나지 않았고, 그 뒤로 왕국 전체가 총체적인 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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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5년 11월호> | 통권 404 호 구매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