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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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네 가지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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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5년 07월호>

『교만은 멸망에 앞서 있으며 거만한 영은 몰락에 앞서 있느니라. 낮추는 자와 함께 겸손한 영을 갖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6:18,19). 이번 호에서 우리는 교만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살펴볼 것이다. 나에게는 “가장 위대한 미덕”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는데, 가장 위대한 미덕은 바로 “겸손”이다. 겸손은 오늘 우리가 살펴볼 교만과 명백히 반대되는 것이다. 『사람의 교만은 그를 낮아지게 할 것이나, 명예는 영 안에서 겸손한 자를 세워 주느니라』(잠 29:23).

당신은 교만의 창시자가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그것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교만은 아담이 창조되기 전에 저질러진 “원죄”라 할 수 있다. 우주에 죄를 가져온 마귀는 『모든 교만의 자식들을 다스리는 왕』(욥 41:34)으로 묘사된다. 그렇다. 죄는 “내가 할 것이다... 내가 할 것이다... 내가 할 것이다”로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드시기 전부터 마귀는 있었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가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의 높은 곳들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사 14:13,14). 루시퍼가 한 말에서 “내가 할 것이다”가 보이는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고자 한다면, 당신은 마귀의 영역에 있는 것이다.

내가 아는 5본성에는 네 종류의 교만이 있다. “얼굴”에 대한 교만, “인종”에 대한 교만, “지위”에 대한 교만, “은혜”에 대한 교만이 그것이다! 이러한 교만 중에서 “은혜”에 대한 교만이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가장 큰 죄인데, 우리는 이 네 종류의 교만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첫째, “얼굴”에 대한 교만이다. 영화배우들은 얼굴이 아름답고 잘생겼다. 그러나 그것은 저주가 될 수 있다. 헤디 라마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저주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할리우드 스타 중의 여왕이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자매들 대부분은 영화배우나 전문 모델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 여러분 대부분은 꽤 평범하게 생겼을 것이다! 독자들 중 남자들 역시 그 어떤 여자에게도 에롤 플린이나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키지 않으니, 걱정 붙들어 매라!

한 남자가 말했다. “내 아내는 모델감으로 완벽해! 기차 만드는 우락부락한 노동자 모델로 제격이야!”
한 여자가 남자 친구에게 말했다. “왜 나한테 키스할 때 항상 눈을 감아?” 그가 말했다. “거울을 보면 알게 될 거야.”
한 여자가 말했다. “내 남자 친구는 얼굴이 진짜 성인(Saint) 같아요! 세인트(Saint) 버나드(개의 일종) 같은 얼굴이죠!”
어떤 남자가 말했다. “내 아내는 ‘미국’ 하면 생각나는 용모를 가졌어요. 네, 맞아요. 미국의 버팔로처럼 생겼어요!”

『그러나 온 이스라엘에 압살롬처럼 그의 아름다움으로 그토록 칭찬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머리 끝까지 흠이 없더라』(삼하 14:25). 『인자야, 투로 왕에게 애가를 지어 그에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완전한 규모를 확정하는 자라. 지혜가 충만하고 아름다움이 완벽하도다』(겔 28:12). 이것이 바로 “얼굴”에 대한 교만이다. 이제, 당신의 얼굴이 잘생기고 아름답다고 스스로 매료되어 교만해지지 말라. 만일 얼굴을 잃는다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가? 만일 불 속에 떨어지거나 코와 턱이 부서지고 두 눈이 뽑힌다면 어찌하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어떤 남자나 여자도 낮추실 수 있다.

반대로 만일 못생겼다면, 그 점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나에게는 다양한 친구들이 있는데, 솔직히 말해 못생긴 시골 농장 아주머니들도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며, 스타들보다 자신을 훨씬 더 많이 아껴 주는 자녀와 손자손녀를 데리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대는 “스타들”은 약을 먹고 자살한다. 잘 생기고 아름답다고 하는 그들은 정작 사진을 찍히고 나서는 계속 술에 취해 산다. 당신의 외모에 감사하라. 반반한 얼굴을 가졌다고 자랑하지 말라. 겸손하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넘어질 것이다!

둘째, “인종”에 대한 교만이다. 한번은 어떤 독일인이 이런 질문을 받았다. “만일 독일인이 아니었다면 무엇이 되었겠습니까?” 그러자 그는 “스스로를 부끄러워했을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죽어 가던 독일 SS친위대원 중 하나가 수혈이 필요했을 때 미군 위생병들이 유대인의 피를 수혈해 주겠다고 하자 그 SS대원은 “아니요, 아무것도 하지 마시오.”라고 말하고는 죽었다. 그는 유대인의 피를 몸에 넣느니 차라리 죽기를 택했다. 이것이 바로 “인종”에 대한 교만이다.

요한복음 4장은 이렇게 말씀한다. 『이는 유대인들이 사마리아인들과는 교제가 없기 때문이더라』(요 4:9). 당신은 성경에 등장하는 첫 번째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누구인지 아는가? 『그들이 요셉에게 따로 차리고 그들에게도 따로 차리고, 요셉과 함께 먹는 이집트인들에게도 따로 차렸으니, 이는 이집트인들이 히브리인들과는 함께 음식을 먹지 않으려 함이니 그것이 이집트인들에게 가증함이기 때문이라』(창 43:32). 요셉은 이집트인들을 한 식탁에, 유대인들을 다른 식탁에 앉혀야만 했다. 그것이 “인종”에 대한 교만이다.

사람들은 “인종”에 대해 온갖 농담을 한다. 그런데 당신이 교만해서 자신에게 홀딱 빠져 있다면 그런 농담에 화를 낼 것이다. 왜 다른 사람들은 웃는데 당신은 웃지 못하는가? 자신의 인종을 자랑하지 말라. 당신은 다른 곳에서 태어났을 수도 있다. 당신 자신의 인종에 대해 감사는 해도 그것을 자랑하지는 말라.

셋째, “지위”에 대한 교만이다. 누가 최고의 지위를 누렸는가? 보좌를 덮고 있던 그룹이었다. 그것이 바로 마귀가 타락하기 전에 있었던 위치였다! 『너는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웠더니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네가 불의 돌들 가운데를 위아래로 걸었도다』(겔 28:14). 천사장 미카엘을 제외하면 루시퍼가 가장 높은 위치를 가졌었다. 그러나 그는 아래로 내려가서는 구렁의 사면에까지 끌어내려지게 되었다!(사 14:15) 빌라도 또한 총독이었다. 그는 대단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잃어버린 상태로 생을 마감했다. 유다 이스카리옷도 생각해 보라. 열두 사도 중 한 명으로 선택되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가! 유다도 새 예루살렘의 문들 중 하나에 자기 이름을 올릴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교만해져서 자신에게만 빠져들었다. 돈 때문에 자신의 선생님이자 주이신 예수님을 배반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알류샨 열도에서는 그다지 많은 전투가 일어나지 않았다. 군인들 대부분은 그저 얼어붙은 상태로 있었고, 그들이 어떤 상태였는지 하나님만이 아신다. 나는 그들이 거기서 돌아온 후 201보병연대에 합류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상륙할 때 한 소령이 자살한 사건을 이야기했다. 그때 그 소령은 모든 대원들이 싫어했는데, 마침내 한 하사가 폭발하여 동료와 함께 소령을 자기 옆으로 불러 말했다. “소령 양반, 우리가 상륙정에서 내리면, 난 당신 뒤에 있을 것이고, 당신은 해변에 닿기도 전에 등에 총알 한 발을 맞게 될 거야!” 하사의 이와 같은 말은 말뿐인 협박이었을 수도 있는데, 소령은 상륙하기 위해 파도를 좀 헤치고 나가는가 싶더니 입에 권총을 넣고서 발사했다. 그의 계급이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던 것이다!

역대 가장 위대한 풋볼 감독 중 한 명인 우디 헤이즈라는 자가 있다. 나는 우연히 오하이오와 클렘슨이 맞붙은 경기를 보았는데, 한 선수가 공을 잡고 달려와서는 오하이오 측 벤치로 뛰어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곳에 있던 우디 헤이즈가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으로 그 선수를 치는 것이 아닌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그는 교만해져서 자신이 위대한 미식축구 감독이니까 주먹으로 선수를 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내게는 뉴욕에서 목회하던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어느 날 그가 받은 편지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친애하는 목사님, 주일 아침에 교회 현관 앞마당으로 독일 낙하산 부대원이 착지하도록 저희를 고용하시면, 주일학교 출석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 목사님이 본 것 중 가장 많은 군중이 모일 겁니다.” 그러자 친구는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다. “잭, 고맙지만 사양하겠습니다. 우린 상의를 벗은 댄서들을 고용해서 주일 밤마다 많은 군중을 모으고 있거든요.” (물론 내 친구는 그런 짓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다만 그 편지를 쓴 사람의 육신적인 방법을 조롱했을 뿐이다!) 사람들은 거물이 되고 싶어 한다. 이것이 바로 “지위”에 대한 교만이다.

넷째, “은혜”에 대한 교만이다. 이것은 “바리새인적 교만”이기 때문에 가장 큰 교만이다. 『그 바리새인은 서서 혼자 이렇게 기도하더라.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즉 착취하고 불의하며 간음하는 사람들과 같지 아니하고, 또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일주일에 두 번 금식하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라고 하더라』(눅 18:11,12). 이것이 “은혜”에 대한 교만인데, 말하자면 이런 것이다. “나는 <킹제임스성경>을 믿는 사람이다!” “나는 어떤 자유주의자나 현대주의자나 신정통주의자도 지지하지 않는다.” “나는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고, 빙고 게임도 하지 않는다.” “나는 담배를 피우거나 침을 뱉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나는 성별된 삶을 살고, 성경도 읽고 거리에서 설교도 하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이것이 “은혜”에 대한 교만이며, 여러 교만 중 최악의 교만이다. 즉 이것은 “종교적 교만”인 것이다.

옛날에 기둥 위에 올라가 앉아 수행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시므온 스틸라이트와 같은 자였는데, 그는 자신이 얼마나 위대한 영적 거물인지 보여 주기 위해 20년 이상을 15미터 높이의 기둥 위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이런 기둥 수도자들 중 한 명에게 그의 형제가 알렉산드리아의 주교가 되었다는 말을 들려주었다. 이 말을 들은 수도자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말에 화가 솟구쳤기 때문이다. 이것이 교만이다. 자신이 얻지 못한 기회를 자기 형제가 얻은 것에 분노한 것이다!
로마에 가면 사람들이 반지에 입 맞추고 발에 입 맞추며 “거룩한 아버지”(Holy Father)라고 부르는 자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칭호인데도 그자는 자기를 그렇게 부르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은혜”에 대한 교만이다.

옛날에 텍사스에서 말 도둑을 교수형에 처한 일이 있었다. 그를 매달려고 할 때 어떤 이가 말했다. “그를 죽이기 전에 목사를 불러서 그를 위해 기도하게 하는 게 좋지 않겠어?” 그러자 거친 카우보이 중 한 명이 말했다. “그가 텍사스에서 살기에도 부적합한데 하늘나라에 슬쩍 들여보내려고 하는 거요?” 말하자면 이런 생각이 바로 “은혜”에 대한 교만이다.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은, 하늘나라에 살기에 적합해서 하늘나라에 가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이다. 당신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는 것이다.

『교만은 멸망에 앞서 있으며 거만한 영은 몰락에 앞서 있느니라』(잠 16:18). “자주 쓰는 욕조와 잘 사용하지 않는 성경은 독선적인 죄인을 만들어 낸다. 자주 사용하는 도서관과 잘 사용하지 않는 성경은 강제 수용소를 만들어 낸다.”라는 말이 있다. 당신은 “뭐라고?”라고 할 것이다. 그 말의 뜻을 알고 싶다면, 아돌프 히틀러를 생각해 보라. 당시 독일 국민은 98퍼센트의 사람들이 글을 읽을 줄 알았다.

미국의 남북전쟁 시절에 한 북부군 장교가 있었다. 그는 부상당한 남부 연합군 병사가 물병을 얻고 나무에 기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런데 그 장교는 말을 타고 떠날 때 등에 총을 맞고 말았다. 당신은 “이 이야기가 나와 무슨 상관입니까?”라고 할 것이다. 남부군 병사가 자신에게 베풀어진 은혜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지 알겠는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은혜를 베푸셨는가? 그렇다면 혹시 당신은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생명수를 주신 후 “그분의 등 뒤에서 총을 쏜” 적은 없는가? 받은 은혜를 교만의 계기로 사용한 적은 없는가?

이따금씩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성장한 것에 대해 속으로 교만해진다. 그럴 때 해야 할 일은 감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교만하지 말라. 당신은 “왜요?”라고 물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말씀들을 보라. 『교만은 멸망에 앞서 있으며 거만한 영은 몰락에 앞서 있느니라』(잠 16:18). 『다툼은 교만으로만 오나, 권면을 잘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잠 13:10).

내가 보병대에서 배운 것은 딱 세 가지 교훈이었다. 첫 번째 교훈은 “엎드려!”이다. 두 번째 교훈은 “계속 엎드려 있어!”이다. 세 번째 교훈은 “일어나지 마!”이다. 대단한 인물로 보이려고 하지 말라. 다만 신실해지는 법을 배우라.

『그가 흑암을 일으키시기 전에, 너희의 발이 어두운 산들에서 넘어지기 전에, 너희가 빛을 찾는 동안 그가 빛을 죽음의 그림자로 바꾸어서 완전한 흑암으로 만들기 전에 주 너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러나 만일 너희가 그것을 듣지 아니하면 내 혼이 너희의 오만함으로 인하여 은밀한 곳들에서 울 것이며 또 주의 양무리가 사로잡혀감으로 인하여 내 눈이 심히 울고 눈물을 흘릴 것이라. 왕과 왕비에게 말하라. 스스로 겸손히 하고 앉으라. 이는 너희의 정사들, 곧 너희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올 것임이라』(렘 13:16-18). 『그러나 그가 더 많은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그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셨느니라... 주의 목전에서 겸손하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실 것이라』(약 4:6,10).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그분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6).

백만 명 이상을 주님께로 이겨온 미국의 복음전파자 D.L. 무디가 자주 인용하며 사랑한 명언이 있었다. 이것은 무디가 주님께 쓰임받은 이유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믿음은 가장 많은 것을 얻고, 사랑은 가장 많이 수고하지만, 겸손이야말로 가장 많은 것을 지킨다.” 당신은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당신을 낮추실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그렇게 하시기 전에, 스스로를 낮추라! 여기에 머피의 법칙이 있다. “바닥에 얼굴을 댄 채로 납작 엎드려 있다면, 당신은 더 이상 넘어질 수 없다!” 『영원에 거하시는 높고 우뚝 솟은 분, 그의 이름이 거룩이신 분이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겸손한 영을 지닌 자와 함께 거하여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케 하고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케 하는도다』(사 57:15). 아멘!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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