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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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다면 무지하게 내버려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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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1년 01월호>

이 지상에 수많은 지역 교회들이 있고 서로 교제하면서 우의를 다지고 있지만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어찌 보면 대단히 고독한 상황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따로 떨어져 있으라고 성경이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렇다. 아무하고나 교제하면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등을 두드려 주면서 서로 격려해 준다면 고독할 일도 없다. 그러나 성경적인 성별은 기본적으로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면서 어떠한 사람들에 관해서는 더 이상 상대하지 말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누구든지 무지하다면 무지하게 내버려 두라『(고전 14:38). 이것은 단지 지식의 유무를 따지라는 말씀이 아니다. 복음 전파자가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할 때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사람과 반색을 하면서 받아들이는 사람 그리고 적극적으로 반박하면서 거절하는 사람이 있다. 그처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대적하는 사람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무슨 수로 그 혼을 구령할 수 있단 말인가? 자신은 죄인이 아니며 다른 사람들보다 더 도덕적이고 지적이며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 구원받기 싫다면 그대로 내버려 두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도 무수히 많다.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는 결코 이를 수 없느니라『(딤후 3:7). 자칭 영적 거성이 되어 앞뒤를 분간하지 못하는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이 있다는 말이다. 그들도 늘 성경을 인용하여 분란을 일으키며 자신들 마음 깊숙이 쓴 뿌리를 간직하고 키워나간다. 그러다가 영적으로 교만하게 되어 상대방을 판단하게 되고 그 판단으로 정죄하며 마귀에게 틈을 내어 주기 시작한다. 그래서 성경은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열심히 돌아보아 하나님의 은혜에 미치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와서 너희를 괴롭게 하거나 혹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며『(히 12:15).
사람들은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기 쉬운데 그 상처 가운데에서 자라나는 것이 바로 쓴 뿌리이다. 그 마음의 상처에 뿌리를 내린 나무가 자라서 맺는 열매는 뻔한 것 아니겠는가? 나쁜 나무에서 결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쓴 뿌리의 나무에서 열린 열매는 결코 긍정적일 수 없는 것이다. 쓴 뿌리는 각자가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될 그야말로 악한 뿌리이다. 쓴 뿌리가 자라나기 시작하면 결국은 죄를 짓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게 되어 있다. 교제권도 제한이 되고 자신들만 옳다고 여기며 하나님이 자신들만의 편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결국은 비참한 상태에서 자신의 의를 간직하다가 결국은 외롭고 고립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 외로움이 올바른 성별의 결과로 인한 것이라면 이 세상에서 조금 힘들더라도 영원한 소망이 있기에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서 배로 위로를 받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쓴 뿌리는 자신들이 스스로 판 무덤과도 같은 것이다. 그리고 결국은 그 사람은 쭉정이로 분류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며 설령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것일지라도 마귀가 그 마음속에 교만을 넣어 주어 그것을 통해 넘어지게 된 결과이다. 그래서 그러한 사람들을 교만하다면 교만하게 내버려 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결과는 어떻게 되겠는가? 당연히 교회를 떠나게 되는 것이 순서이다. 그래서 결국은 타의에 의해서든지 자의에 의해서든지 교회에 출석할 수 없게 된다. 그것은 사실상 자신이 심은 대로 거두는 열매이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서 성경은 떠나고자 한다면 떠나도록 내버려 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교회에서 양들을 치는 목자는 그들을 다스리는 사람이다(살전 5:12, 히 13:7,17). 이것은 양들을 지배한다는 뜻이 전혀 아니다(벧전 5:3). 목자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이다. 그리고 그 목자는 양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피고, 먹이고, 바로잡고, 훈계하며, 인도한다. 그래서 그 목자의 말에 순종하고 따라가야 하는 것이 양들이 할 일이다. 이것은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기에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런데 더러는 자신이 존경하는 목자는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목자는 자신이 인정할 수 없다고 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는데 참으로 답답할 노릇이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자신이 존경한다고 하는 목자도 대적하기 마련이다. 대적하고 반역하는 영은 때가 되면 언제든지 표출되기 때문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자신이 대단히 영적인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행하는 것은 성경적이고 자신들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라고 여기며 교만과 함께 자신들의 아성을 쌓는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부류들을 향해서 분명히 말씀하신다.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영적인 사람으로 생각한다면 내가 너희에게 쓰는 글들이 주의 명령들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전 14:37). 자신을 지나치게 과신한 나머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성경적으로 행하고 있고 더 영적인 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람을 향해서 하시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오남용하여 죄를 범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만일 누구라도 무엇이든지 안다고 생각하면 그가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은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요『(고전 8:2).
처음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로 성별하던 그때를 생각해 보라. 기존 교회에서 많이 지쳐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대한 진리의 말씀에 감사하고 은혜가 넘쳤다. 그리고 말씀으로 성장하여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옳겠는가? 권위를 대적하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고집을 부려야 하겠는가? 결코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말씀을 오용하면서 건전한 진리를 거역하고 대적하는 사람은 참으로 한심한 사람들이다. 정말로 말씀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이런 사람들은 언젠가 진리로 인한 성별로 고독한 것이 아니라 진리에서 떨어져 나간 결과로 고독하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기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게 주신 은혜로 인하여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자신에 대하여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다만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건전하게 생각하라『(롬 12:3).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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