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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특강 : 호세아 (4) 아내의 지위를 회복하는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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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6년 05월호>
선지자 “호세아”가 사역했던 당시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반역』(13:16)했고, 『하나님으로부터 떠나 행음』(9:1)하면서 『우상들과 연합』(4:17)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율법을』(4:6) 잊어버렸으며, 『하나님에 대한 지식도』(4:1) 거부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총체적으로 배교한 이스라엘”을 향해 다음과 같이 “심판과 멸망”을 경고하신다.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의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그러므로 이스라엘과 에프라임은 그들의 죄악 가운데 패망할 것이요, 유다도 또한 그들과 더불어 패망하리라... 유다의 고관들은 경계를 옮기는 자들 같았으므로 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 위에 물같이 부으리라』(5:5,10).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분을 잊어버리고 신전들을 짓고, 유다는 방벽 친 성읍들을 많이 세웠으나 내가 그의 성읍들 위에 불을 보내리니, 불이 그 궁전들을 삼키리라』(8:14). 『주께서 또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의 행위대로 벌하실 것이며, 그의 행실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12:2).특히 『그 날에...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1:5) 꺾으실 것이다. “이스르엘”은 “호세아”가 취한 음란한 아내 “고멜”이 “로루하마”와 “로암미”를 출산하기 전에 낳은 “첫 번째 아들”이었다. 그 이름은 “하나님께서 흩으시다”는 뜻인데,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에 심으셨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방 민족들 가운데로 “흩어버리시는” 것이다. 이러한 심판을 위해 적들은 『주의 집[이스라엘]을 대적하여 독수리처럼』(8:1) 올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을 붙잡기 위해 쫓고 추격할 것이다(8:3). “독수리”는, “역사적으로” 볼 때 “앗시리아 왕” 또는 “바빌론 왕”을 가리키고, “예언적으로는” 대환란 기간에 이스라엘을 대대적으로 박해할 “적그리스도”를 상징한다. “하나님의 분노”는 이스라엘을 향해 계속 타오를 것인데, 이에 주님은 이렇게 물으신다. 『오 사마리아야, 네 송아지가 너를 버렸느니라. 내 분노가 그들을 향하여 타오르나니 그들이 무죄하게 되기까지는 얼마나 걸리겠느냐?』(8:5)
이렇듯 이스라엘은 절대로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이는 그들이 바람으로 심었으니 회오리바람으로 거둘 것이기 때문이라. 줄기가 없으니 이삭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요, 설령 열매를 맺는다 해도 타국인들이 그것을 삼켜 버리리라』(8:7). “바람”으로 심었는데 “회오리바람”으로 거두게 된다. 잔잔한 미풍이 태풍이 되어 되돌아오는 격이다. 언제나 심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거두는 법이기 때문이다. 일종의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이다! “하나님의 심판”도 마찬가지여서, 죄를 심으면 그 죄에 상응하는 심판보다 더 큰 심판을 거두게 된다. 출애굽 당시 “아론의 금송아지”는 약 3천 명이 쓰러져 죽는 심판을 초래했고(출 32:28), 북왕국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의 금송아지”는 민족 전체를 멸망시키고 “앗시리아”에 의해 포로로 사로잡혀 가게 만드는 심판을 낳았다. “대환란 기간”에는 더 극심한 심판을 불러올 것이며, 특히 “재림 때”는 “문자 그대로”의 “회오리바람”으로 거두게 될 것이다(사 40:24; 66:15, 렘 23:19, 겔 1:4, 나 1:3, 슼 9:14 등). 『그러므로 그들은... 타작마당에서 회오리바람에 날리는 쭉정이 같고 굴뚝에서 나는 연기 같으리라』(13:3). 『그 대신 내가 그들을 회오리바람으로 그들이 알지 못하는 모든 민족 가운데로 흩어 버렸느니라. 그들 이후에 그 땅이 그처럼 황폐하여 아무도 지나가거나 돌아온 사람이 없었으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을 황폐하게 놓아두었음이라』(슼 7:14).
결국 “북왕국 이스라엘”은 삼켜지고 “빈 그릇” 같이 된다. 『이스라엘은 삼킨 바 되었으니 이제 그들은 이방인들 가운데서 기쁨이 없는 그릇같이 되리라』(8:8). “남왕국 유다”도 마찬가지 신세가 된다. 『바빌론 왕 느부캇넷살이 나를 삼켰으며 나를 짓밟았으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였으며 그가 용처럼 나를 삼켰으며 그가 나의 맛있는 것들로 그의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느니라』(렘 51:34). 이처럼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가 삼켜지는 것은, 역사적으로 볼 때 “앗시리아와 바빌론의 침공”으로 그들이 짓밟히고 멸망하며 약탈당하고 포로로 사로잡혀 가는 것을 나타내지만, 예언의 이중적인 적용에 따라 “교리적으로” 보면 대환란 기간에 “적그리스도”에 의해 이스라엘이 짓밟히고 멸망하고 약탈당하고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삼켜지는 것”을 문자 그대로 적용하면, 대환란 기간에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유대인들을 실제로 먹고 삼키는 “식인 행위”에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안에 아직도 십분의 일이 있을 것이요 그것이 돌아와서 먹힐 것이니 잎이 떨어져 줄기가 남아 있는 보리수나무와 상수리나무처럼, 거룩한 씨도 그 줄기가 되리라.” 하셨더라』(사 6:13).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모두 지식이 없는가? 그들이 빵을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주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시 14:4). 『다른 신을 급히 좇는 자들의 슬픔이 커지리니 나는 그들이 바치는 피의 술제물을 바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름들도 내 입술에 두지 아니하리라』(시 16:4). “대환란 기간”에 “적그리스도의 세력”은 “짐승의 형상”에 경배하지 않고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 “환란 성도들,” 특별히 “유대인 환란 성도들”을 “참수형”에 처할 것인데(계 20:4), 곧 그들의 “목”을 끊어 버리는 것이다. 이에 “적그리스도”는 그렇게 목이 잘린 인간들을 제물로 바치라면서 “피의 제사”를 요구할 것이며(시 16:4, 계 6:9-11),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많은 유대인들”은 목이 잘린 채로 제단에서 마귀들에게 “희생 제물”로 바쳐질 것이다. 그때 “적그리스도의 제사장들”은 그렇게 죽은 “몸”을 “인육”으로 먹게 된다. 『너희가 또 내 백성의 살을 먹고 그들에게서 가죽을 벗겨 내는도다. 그들이 백성의 뼈를 부수어 잘게 다지기를 마치 솥과 가마솥 안에 넣을 고기처럼 하는도다』(미 3:3). 성경은 그렇게 먹히고 삼켜질 “사람들의 수”에 관해서도 『십분의 일』(사 6:13)이라고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돌아온 유대인들 가운데 『십분의 일』이 잡아먹히는 것인데, 실로 상상하기조차 싫은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그처럼 끔찍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 자기들을 구속하신 주 하나님을 거역하여 죄를 범했기 때문이다. 특히 “우상 숭배”를 통해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킨 것이다. 『에프라임이 지독하게 주를 분노케 하였으므로 주께서 그의 피를 그에게 남겨 놓으실 것이요, 그의 주께서는 그의 책망을 그에게로 돌리시리라』(12:14).
그러나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히 회복될 것이다. 『또 내가 거기에서 그녀에게 그녀의 포도원을 주고 아콜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으리니, 그녀가 거기에서 그녀의 젊은 시절처럼, 또한 그녀가 이집트 땅에서 올라오던 날처럼 노래하리라』(2:15). 이 구절에서 『거기』는 “광야”를 가리킨다. “대환란 기간”에 이스라엘은 그 옛날 출애굽 했던 때처럼, 다시 “광야”로 들어갈 것인데(2:14),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광야”에서 『아콜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겠다고 말씀하신다. “아콜 골짜기”는 “아이 성 제1차 전투”를 패하게 한 장본인, 곧 “아칸”과 그의 가족을 백성들이 돌로 쳐서 죽이고 불로 태운 장소로서(수 7:24-26), 이스라엘의 카나안 정복 전쟁에 있어 진노의 심판과 멸망과 징계와 저주를 의미하는 지역이었다. 그런데 그곳이 『소망의 문』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진노의 심판으로 완전히 멸망하고 황폐케 되어 도저히 회복될 가망성이 안 보이는 “이스라엘”에게 “소망”을 주심으로 그들을 완전히 회복시키신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마른 뼈들”이 큰 군대로 다시 살아나는 것이고(겔 37:1-14), “완전히 뿌리째 말라 버린 무화과나무”가 다시 소생하는 것이다(마 24:32). 이러한 위대한 역사가 “광야”에서 일어나는 것인데, “광야,” 특히 “페트라”(셀라)에서 적그리스도의 박해를 피해 아슬아슬하게 숨어 지내던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완전히 회복되면서 주님과 함께 “영광스러운 땅”으로 다시 들어갈 것이고, 그날에 그들은 “환희의 노래”(2:15)를 부르게 될 것이다.
그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아내의 지위”를 다시 회복하게 된다. 『주가 말하노라. 그 날이 이르리니 너는 나를 이쉬라 부르고, 다시는 나를 바알리라 부르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녀의 입에서 바알들의 이름들을 제거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들의 이름으로 기억됨이 없으리라』(2:16,17). “바알리”는 “주인”을 의미하고 “이쉬”는 “나의 남편”이라는 뜻이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주인”으로서의 관계를 넘어 “남편”이 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는 것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회복”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혼인하신다는 예언”으로 절정을 이루게 된다. 비록 지금은 배교해서 떨어져 나간 상태, 곧 남편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음행하고 간음한 상태지만, 주님께서는 그런 『음란한 아내』(1:2)를 다시 데려와 그녀와 정혼하심으로써 회복시키신다.
특히 성경은 『또 내가 너를 내게 영원히 정혼시키리니, 정녕, 내가 너를 의와 공의와 자애와 자비들로 내게 정혼시키리라. 내가 신실함으로 너를 내게 정혼시킬 것이니 네가 주를 알게 되리라.』(2:19,20)라고 말씀한다. 이러한 “혼인”에 관해서는 동시대에 사역했던 선지자 “이사야”도 예언했다. 『네가 더 이상 버리운 자라 칭함받지 아니하겠고, 네 땅이 더 이상 황폐한 곳이라 칭함받지 아니하겠으나 너는 헵시바라, 네 땅은 뷸라라 불리리니 이는 주가 너를 기뻐하며 네 땅이 혼인하게 될 것임이라』(사 62:4). “헵시바”는 “나의 기쁨이 그녀 안에 있다”는 말이고, “뷸라”란 이름은 “혼인한다”는 뜻이다.
한편 이 구절에서 주목할 부분은 『땅이 혼인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분의 아내로 다시 회복시키실 때, “영적인 회복”뿐 아니라 “이스라엘 땅의 물리적인 회복”도 함께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땅”이 소위 “중생”(거듭남)을 하는 것인데, 이와 관련하여 마태복음 19:28에서는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보좌”에 앉으실 “천년왕국” 기간을 가리켜 『새 세대』로 표현하고 있다. 이 단어에 대한 “영어 표현”은 “regeneration”인데, “땅이 거듭나는(중생하는) 것,” 곧 “땅이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호세아 2:21,22에서는 『그 날에 내가 들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나는 하늘들을 들을 것이요, 그들은 땅을 들으리라. 또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들을 것이요, 그들은 이스르엘을 들으리라.』라고 말씀한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혼인”을 말씀하면서, 동시에 “이스라엘 땅의 회복”도 말씀하는 것이다. 그렇게 “아내의 지위”가 회복되는 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그들의 땅에 영원히 심으실 것이다.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다 심으리니 그들이 다시는 내가 그들에게 주었던 그들의 땅에서 뽑히지 아니하리라. 주 너의 하나님이 말하노라』(암 9:15). B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