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영원히 보존하신 말씀 분류

그리스도의 심판석 vs. 하나님의 심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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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5년 08월호>

“인생과 철학의 모든 문제”를 종결짓는 “결정적인 진리”가 “전도서 12:14”에 적시되어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선이든 악이든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것임이라.』 『온 땅의 심판자』(창 18:25)이신 “주 하나님”께서는 선이든, 악이든, 모든 사람의 행위와 행동들을 저울질하신다(삼상 2:3). 『주께서 우리의 죄악들을 주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빛 가운데 두셨으니』(시 90:8).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말하는 어떠한 빈말이라도 심판 날에는 그에 관하여 설명하게 되리라』(마 12:36). 『이는 숨겨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비밀로 간직된 것도 공개되지 않을 것이 없음이니라』(막 4:22). 『이런 일은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의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그 날에 있으리라』(롬 2:16). 『죄악의 일꾼들에게는 자신들을 숨길 수 있는 암흑도 없고 죽음의 그림자도 없도다』(욥 34:22). 『심판의 보좌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 버리느니라. “나는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였도다. 나는 내 죄에서 정결케 되었도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자가 누구냐?』(잠 20:8,9)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선 “주님의 심판”에 대해 제멋대로 꾸며 대길 좋아하는 자들은, 거대한 “양팔저울” 한쪽에 자신이 쌓은 “선행”을, 그 반대쪽에는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올려놓은 다음, 저울이 “악행” 쪽으로 기울면 “지옥”으로 가고, “선행” 쪽으로 기울면 “하늘나라”로 가며, 양쪽이 “평형”을 이루면 “연옥”에 가서 대기해야 한다고 자기 마음대로 생각해 버린다. 하지만 “하나님의 저울”에서는 한쪽 접시 위에 선행이든, 악행이든 그것을 행한 “그 사람 자신”이 올라가게 될 것이고, 반대쪽 접시 위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앉아 계실 것이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저울”에서 무게를 달아 보는 데 사용되는 “공평하고 정직한 저울추”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따라서 “저울추”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무게 평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대쪽에 올라가 저울질되고 있는 그 사람 안에 반드시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셔야 한다. 믿음을 통해 마음속에 구주를 영접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 안에 계셔야 공평한 저울의 “온전한 평형”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한편 “그리스도의 심판석”과 “하나님의 백보좌 심판”을 같은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이들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과 구원받지 않은 죄인들이 모두 “같은 날” 부활해서, “같은 날” 심판받는 것으로 생각한다.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공부』(딤후 2:15)하지 않는 “후천년주의자들”과 “무천년주의자들”이 바로 그런 자들인데, 이들은 “로마카톨릭의 거짓 교리들 대부분”을 신학적으로 체계화시킨 “어거스틴”과, “보편적인 심판”(General Judgement)을 가르친 “존 칼빈”과 “교황들”의 후예들이다. 특히 이러한 오류와 오해가 양산된 데는 “변개된 성서들”이 한몫했다.

성경에는 “그리스도의 심판석”이란 용어가 두 번 나온다.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후 5:10).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리라. 이는 기록된 바 “주가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으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고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께 자신에 관해 설명하리라』(롬 14:10-12). 이상 두 본문 중에서, “변개된 성서들”은 하나같이 “로마서 14:10”의 『그리스도의 심판석[the judgment seat of Christ]』을 “하나님의 심판대”(the judgment seat of God)로 변개시킴으로써 마치 『그리스도의 심판석』이 “요한계시록 20:11-15”에 나오는 “큰 백보좌 심판”(the Great White Throne Judgment)과 동일한 것처럼 만들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개역개정판”과 “개역한글판성경”을 쓰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심판석”과 “큰 백보좌 심판”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

심지어 이러한 무지를 넘어,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받게 될 “다섯 개의 면류관”이 무엇인지 모르며, 또 어떻게 준비해야 그러한 면류관들을 받을 수 있는지에 관해서도 전혀 무지하다. 사실 관심조차 없다! 그들의 “관심사”는 오직 “이 땅”에만 있을 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시민권”이 있는 “셋째 하늘”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한번은 “이송오 목사”가 “한국대학생선교회”(C.C.C.)의 설립자인 “김준곤 목사”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한 적이 있다. “목사님은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서게 될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지금까지 해 온 사역들 중 어떤 일에 대해 칭찬을 받을 것 같습니까? ‘어떤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을 것 같습니까?” 그러자 어떤 면류관들이 있는지조차 몰랐던 “김준곤 목사”는 매우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붉히며 대답을 회피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배교한 교회 시대”의 “한국식 기독교계의 비참한 현주소”이다. “찰스 스펄전”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자신의 위선,’ 그러니까 ‘자신의 위선’에 대해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심판석”과 “큰 백보좌 심판”은 서로 다른 심판이다. 다른 것은 결코 같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우선 “심판을 받는 대상”이 다른데,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심판을 받는 반면, “큰 백보좌 심판”에서는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이 심판을 받는다. 특히, “큰 백보좌 심판”의 『의로운 재판관』(딤후 4:8)은 “그리스도의 심판석”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심판을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셨고(요 5:22), 또 친히 『선정하신 그 사람』(행 17:31), 곧 『심판하는 권세』(요 5:27)가 부여된 『인자[the Son of man, 예수 그리스도]』(요 5:27)를 통하여 『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한 날을 정해』(행 17:31) 놓으셨기 때문이다. “큰 백보좌” 위에 앉아 계실 “재판관”께서는 “죄”가 전혀 없으시고, “뇌물” 같은 것은 일체 받지 않으시며, 어떤 식으로든 “뇌물”에 영향을 받아 한쪽으로 기울어진 “불공정한 심판”을 행하지도 않으신다. 또한 “초림” 때 지상에서 보내신 33년간의 삶에서, 실수나 잘못, 오류 등이 전혀 없으셨고, “석가모니,” “마호메트,” “공자,” “조로아스터” 등과 달리 친히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 자신에게 “죄”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이셨다.

한편 “큰 백보좌 심판”에서 배석할 “배심원들”이 있는데, 바로 “교회 시대의 거듭난 성도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큰 백보좌 심판”에서 “심판받는 대상”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죄에 대한 심판”은 “큰 백보좌 심판”이 시행되기 3천여 년 전에 “갈보리 십자가”에서(A.D. 33년경)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이루어졌고, 또 “상급 및 면류관”에 관한 결산과 심판은 “큰 백보좌 심판”이 펼쳐지기 1천여 년 전에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교회의 휴거 이후”) 이미 끝이 났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큰 백보좌 심판”에서 재판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배심원들”로서 “심판하는 위치”에 앉게 된다. 『너희는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우리가 천사들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6:2,3) “큰 백보좌 심판”에서 심판받게 될 “피고인들”은 『바다... 안에... 또 사망과 지옥... 안에 있던 죽은 자들』(계 20:13)인데, 그들은 “7천 년간의 인류 역사,” 즉 “아담”부터 “천년왕국 기간”에 이르기까지 “구원받지 못한 모든 죄인들”이다. 또 “타락한 천사들”도 심판받게 될 피고인들로서 불려나올 것이다.

이렇듯 “그리스도의 심판석”과 “큰 백보좌 심판” 사이에는 “심판을 받는 시기”도 확연하게 구분되는데, “전자”는 “교회가 휴거된 이후,” 곧 “천년왕국이 임하기 전”에 있을 심판이고, “후자”는 “현재 있는 하늘들과 땅이 모두 불타 없어진 이후,” 즉 “천년왕국이 끝날 무렵”에 시행될 심판이다. “심판을 받는 장소”도 차이가 있는데, “전자”는 “셋째 하늘”에서, “후자”는 “텅 빈 허공”의 “큰 백보좌 앞”에서 이루어진다. “심판의 근거”는 두 심판 모두 동일하게 각기 자기 몸으로 행한 “행위들”이지만,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행한 행위들”에 따라 보상과 면류관들이 주어지는 반면, “큰 백보좌 심판”에서는 죄인들이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계 20:12)을 받고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계 20:15) 던져지게 된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의 심판석”은 “큰 백보좌 심판”과 달리 “구원의 여부”를 결정하는 심판이 아닌 것이다.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하나님의 심판대”로 변개시킨 것과 관련하여 한 가지 더 주목할 부분이 있는데, 그런 죄를 자행한 “변개된 성서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제거했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로마서 14:10-12”의 문맥에서 “재판관”이신 『그리스도』(10절)께서는 『주』(11절)이심과 동시에 『하나님』(11,12절)이시기 때문이다. “변개된 성서들”에서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 변개되어 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이 가려질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받게 될 “면류관”은 모두 “다섯 가지”로서, “재림을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의의 면류관”(딤후 4:7,8), “순교자들” 또는 “시험을 이기는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생명의 면류관”(약 1:12, 계 2:10), “모든 일에 자제하면서 규칙대로 믿음의 경주를 마친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썩지 않을 면류관”(고전 9:25),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고 양무리를 돌본 목자들”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면류관”(벧전 5:4), “혼들을 이겨온 구령자들”에게 주어지는 “자랑의 면류관”(살전 2:19,20)이 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구원받은 이후”부터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설 때까지, 각기 “자기 몸”으로 행해 왔고, 지금도 행하고 있으며, 또 앞으로 행하게 될 모든 일들이 “실시간”으로 “하나님의 저울”에 의해 측정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한번은 찬송 작사자 “보너”가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한 천사가 “보너”에게 “저울 위에 올라서라.”라고 말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사람들의 열심”을 측정하는 저울이었다. “보너”가 떨리는 마음으로 저울에 올라서자, “100kg”이란 음성이 들렸다. ‘다행이다! 그래도 나의 열심이 100kg이나 되었구나!’ 하면서 “보너”는 매우 기뻐했다. 그러자 그다음에는 “100kg에 관한 성분 분석”이 나왔다. “이기심 때문에 나타난 열심이 14kg, 분파를 만들어 시기와 경쟁심 속에서 드러낸 열심이 15kg, 명예를 얻어 높아지려는 욕망이 빚어낸 열심이 22kg,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고 잘 보이고 싶어서 보인 열심이 23kg,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서 비롯된 순수한 열심은 고작 26kg!” 깜짝 놀라 잠에서 깬 “보너”는 “지금까지 자기가 드러낸 ‘열심’ 대부분이 ‘자신의 정욕을 채우기 위한 열심’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즉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했다. 우리가 각자의 몸으로 행한 “행동들”에 대해 “엄중한 평가”를 받는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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