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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마귀에게 당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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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4년 11월호>
세계경제포럼(WEF)이 144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4년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은 26위로 떨어졌다. 2007년에 11위였는데 7년 사이에 14위나 추락한 것이다. 금년 5월 국제경영개발원(IMD)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은 60개국 중 26위로 전년에 비해 4단계나 떨어졌다. 우리 산업 연구원이 제시한 것을 보면 한국은 OECD 29개 회원국 중 17위였는데 2030년께는 21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범 성장국이라던 한국이 변방 국가로 전락하고 있다. 양심이 부패한 국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국민에게 무엇을 기대하겠는가? 정치, 교육, 공무원, 노조, 외국인 고용, 곳곳에 포진한 종북좌파, 자살률 세계 1위, 청년 실업, 재판, 종교, 교회 등등 부패가 만연하고 있다. 감사원이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내놨는데 2010-12년 3년 동안 복지예산 6,600억 원이 잘못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예산은 2003년 42조 원에서 올해는 103조 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그 대상인 빈곤층의 살림은 나아진 것이 없고 국민이 낸 세금이 도둑맞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세금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이 국가경영인데,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할 예산이 도둑질하는 자들과 무자격자들의 배를 불리고 있다.한 나라의 통치자로 나선 사람은 국가 경영을 잘해보겠다고 공언하여 당선이 되었는데 북한의 비위를 맞추려고 수억 달러씩 북한에 퍼 준 대통령도 있었고 그들의 거짓말에 속아 차관을 빌려 준 대통령도 있었다. 그들이 그 돈으로 뭔가 관계 개선을 한 적이 있었는가? 빌려 준 차관을 언제 어떻게 회수할 것인가? 공산주의는 마귀가 만들었다. 마귀는 거짓말의 왕초이다. 그들과 대화하겠다고 앉았던 일들이 단 한 가지라도 해결되었는가? 거짓말하는 자가 다섯 나라를 가지고 논 것이 바로 6자 회담이다. 공산주의자들과 대화하려면 그들보다 몇 배 지혜로워야 하지 않겠는가!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나는 날에 북한에서 세 명의 정권 실세가 와서 쇼하고 돌아가 그 다음 날 NLL을 침범하여 총격전을 벌였고, 또 그 다음 날 삐라풍선에 총격을 가했다. 그러고 나서도 그들은 그 다음 날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엔 대표단을 보냈다. 체면이 없는 자들이다.
창조주 하나님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방해하는 사탄도 대상은 사람들이다. 사람의 혼을 놓고 벌이는 전쟁이기에 영적 전쟁이라 한다. 이 영적 전쟁이 어떤 전쟁인지는 성경에만 적시되어 있다. 『너희는 마귀의 술책에 대항하여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으라. 이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엡 6:11,12).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믿음 안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 5:8,9).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로부터 도망하리라』(약 4:7).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 모든 일들의 원인이 사탄에게 지배당한 데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우상을 섬긴다는 종교들은 차치하고라도 성경을 믿는다는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외면하고 있다. 성경을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만 하나님께 인정받게 되는데 그 믿음을 저버리고 마귀가 신인 세상과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려 함으로써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들이 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이 모독을 받게 하고 있는데도(롬 2:24; 6:1-4, 딛 2:5) 그들의 양심이 마비되어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
사탄의 존재와 역사를 모르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는 자들은 모두 마귀의 사주를 받은 자들이다. 그들의 실상은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을 하나님의 인정이라고 여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하나님의 교회는 교회 내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로 모임이 결성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귀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자녀인 양 다루게 된다. 마귀(Devil)는 큰 용인 사탄(Satan)이지만(『그리하여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 - 계 12:9), 마귀들(devils)은 악령들(evil spirits)을 가리킨다. 이 점을 모르면 하나님의 영인 성령과 사탄의 영인 악령을 분별하지 못하여 사탄을 섬기면서도 하나님을 섬긴다고 오해하게 된다.
그 한 유형이 구원파인 유병언과 그 집단이었다. 이런 마귀집단들이 하나님의 교회로 가장하고 설치게 되면 온 세상이 소란스러워진다. 이것이 1차적으로 사탄이 노리는 효과이다. 거듭나지도 않고 진리의 지식도 모르고, 어떤 성경이 옳은지도 알 수 없는 분별력 없는 자들이 무엇으로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섬길 수 있겠는가? 불가능한 것 중에 불가능한 일은 거듭나지도 않고 성경의 진리도 모르는 자들이 설교하겠다고 강단에 선 모습이 아니겠는가? 만일 그를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해서 그가 하는 말에 귀를 열고 마음을 열었다면 그들은 모두 영적으로 집단적 자살을 감행한 자들과 같이 된다. 그 누가 무슨 말을 했건 간에 성경에 근거가 없다면 그것은 거짓말이고 속임수인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점을 모르면 구원받은 것도 아니며 진리의 지식에 이르는 것은 더욱 아니다.
하나님께서 히틀러를 세우셔서 세상을 소란스럽게 만들었으며 수천만 명을 죽게 하셨겠는가? 마귀에게 조종당한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김정일, 폴 포트, 이디 아민 등 공산 독재자들이 진리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들이 썼던 집단적 마귀들림(demonic infestation), 세뇌, 미혹, 최면술 등의 출처는 성경의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로부터 온 것이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모두 마귀의 종들인 것이다.
사이비 구세주들은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 이슬람을 창시한 마호메트나 몰몬교를 만든 조셉 스미스나 구원파를 만든 유병언뿐만 아니다. 공산주의 국가들,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정복했던 일본 군국주의자들, 독재자들, 구원 없는 종교를 가진 나라들, 하나님의 나라를 흉내내는 로마카톨릭 등은 모두 마귀의 지배하에 놓인 것이다. 코란으로 다른 나라를 정복한 이슬람을 보라!
육신은 구원받지 않은 자연인의 성품이다(고전 2:14). 이 성품은 자기중심적이며 쉽게 죄를 짓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등 다양한 형태를 드러낸다(롬 7:18). 반면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어 영이 거듭났고 혼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게 되면 마귀의 지배하에 있지 않게 되지만, 살면서 마귀의 제안에 동의하게 되면 구원은 잃어버리지 않아도 마귀의 종노릇을 하게 된다.
이 점을 잘 알지 못하여 구원받으면 죄를 지어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떠드는 자들은 전혀 구원받은 자들이 아니다. 누구든지 죄를 지으면 죄의 종이다(벧후 2:19). 천사도 죄를 지으면 죄의 종이 된다. 구원받았어도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나 성령을 통하여 몸의 행실을 죽이면(죄를 짓지 않으면) 살게 된다(롬 8:13). 이 말씀을 지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령님과 교제하며 살 수 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지으면 잃게 되는 것들은
① 구원의 기쁨(시 51:12) ② 하나님의 증거(고전 15:33,34) ③ 하나님의 치유(고전 11:30) ④ 섬김의 보상들(고전 3:13-15) ⑤ 천년왕국에서의 유업(눅 19:15-26) ⑥ 자신의 지상 생명(고전 11:30) 등이다.
마귀는 사람들을 파멸시키기 위해 때로는 학문으로, 때로는 과학이란 이름으로, 때로는 정치적 이념으로, 때로는 대중을 이념으로 세뇌시키고 미혹시켜 노예로 부리고 있다. 북한 정권하에 있는 국민은 노예이다. 남쪽의 좌파들도 마귀의 종들이다. 그들의 특징은 성경을 부인하며 성경적 교리를 증오하고 거부한다. 그래서 남미의 카톨릭은 해방신학(Liberation Theology)이란 것을 창안해 진리인 양 그들 민족들을 세뇌시키려 했다. 해방? 무엇을 해방했단 말인가? 이 나라의 교회협의회도 해방신학을 들고 나와 철없는 신학생들을 세뇌시키려 했다. 그들은 모두 신앙을 내걸며 색다른 다단계를 꾀하고 있다. 누가 그들에게 속는가? 분별없는 사람들이다.
몰몬교 조셉 스미스가 남긴 유산이 무엇인가? 구원인가? 유병언이 남긴 유산은 무엇인가? 구원인가? 농담하지 말라. 그들만이 아니다.
1. 찰스 맨슨(Charles Manson) - 1968년이 되면 자신의 음악교리를 신봉한 신도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야망을 이룰 수 있다고 현혹했다. 여성 신도가 많았다. 음악 녹음을 거부한 사람들(어린이, 임신부)을 사냥칼로 살해했다. 60년 형을 받고 LA 감옥에서 일생을 보냈다. 그를 추종했던 일부 여신도들은 매춘부로 전락했다.
2. 짐 존스(Jim Jones) - 어린 소년들을 맹신도로 세뇌시켜 친구들을 유인하게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원을 건축하며 곧 하나님이 자기들을 부를 것이라고 설교했다. 1977년 가이아나에 새 보금자리를 만들었는데 사유재산에 물의를 일으키자 이를 조사하러 온 미 하원의원을 살해했다. 위기를 느낀 그는 청산가리를 탄 음료를 신도들에게 강제로 마시게 해 1978년 11월 18일 914명이 사망했다. 그중 276명은 어린아이들이다.
3. 데이비드 하웰(David Hawell) -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된 자신의 종교를 믿지 않으면 곧 닥칠 지구 종말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설교했다. 1993년 4월 19일 불법 무기를 수집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이 포위하자 건물에 불을 질러 80여 명과 함께 불타 죽었다.
4. 1980년 벨기에 의사 뤽 유레(Luc Jouret)는 태양사원 교파를 창설, 로마카톨릭 기사단, 장미 십자회원(Rosicrucians), 점성술 등에 근거하여 생태학적 재앙이 닥친다고 설교했다. 1994년 10월 건물에 불을 질러 500명 중 74명이 사망했다.
5. 1989년 창설된 일본 옴진리교 아사하라 쇼코의 추종자 1천여 명이 1995년 3월 20일, 도쿄 지하철에 독가스를 방출하여 12명이 사망하고 약 5천 5백여 명이 중독됐다(사형선고를 받음).
이들 외에도 수많은 마귀의 세력들이 심심치 않게 나와 세상을 소란스럽게 했다. 그들의 특징은 말세가 가까웠으니 구원을 받으려면 자기를 따르라는 것이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사람들을 종말론으로 현혹시켰다. 이를 지켜본 세상 사람들로 성도의 휴거와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지 못하게 방해했다.
마귀가 불못에 던져지기까지 이런 일들은 계속될 것이다. 『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롱당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는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기 때문이라』(갈 6:7). 이것이 하나님의 경고이다. 속지 않으려면 어떤 것이 진리이고 아닌지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거짓 교리는 모두 마귀가 만들어 낸 것들이다.
성경을 믿는 현명한 사람은 자기의 운명을 지킬 수 있지만 마귀의 종들에게 현혹되면 지옥의 심판을 받게 된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