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을 구하는 일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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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19 구조대”는 1988년 6월 8일에 처음 발족되었다. 위험한 환경에 투입되어야 하기에 당시의 선발 기준은 매우 까다로웠고, 특히 체력검정 난이도가 높아서 기준에 미달하는 지원자들도 속출했다고 한다. 사실 구조대원들이 하는 일은 누가 알아준다든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든지, 커다란 명예가 주어진다든지 하는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편한 일도, 쉬운 일도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써야 하고, 때로는 열악한 환경과 트라우마에 맞서야 하며, 때로는 몸이 다치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기까지 한다. 살신성인의 희생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이 없이는 결코 해 낼 수 없는 일인 것이다. 한 특수구조단 팀장이 어느 칼럼에 게재했듯이, 119 구조대원들이 생명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런 구조 활동을 생업으로 삼은 이유는 단 하나, 곧 생명을 구하는 일의 위대함 때문이다. 육신의 생명을 구하는 일도 그러할진대, 세상과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혼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그 위대함이 얼마나 더 크겠는가! 그것은 칠팔십 년을 사는 지상 생명을 구하는 정도가 아니고, “영원을 사는” 혼적 생명을 둘째 사망인 영원한 불못에서 건져내는 일이다. 이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 있겠는가? 과연 이 일을 소홀히 하는 교회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이겠는가? 임무태만과 게으름이 수많은 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생명을 무릅쓴 구령자가 절실히 요청되는 시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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