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혀와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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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은 사물 사이에 벌어진 공간이나 일상의 여유, 혹은 어떤 일을 도모할 기회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성경에서 주님은 이스라엘 지파들 사이에 틈이 생기게 하시어 베냐민 지파의 일로 뉘우치게 하셨고(판 21:15), 『금식과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잠시 떨어져 있다가 다시 합하라.』(고전 7:5)며 그리스도인 부부에게 영적인 여유를 권면하기도 하셨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멸하려고 하실 때 『갈라진 틈에서, 그의 앞에 서서 그의 진노를 돌이켜 그들을 멸하시지』(시 106:23) 말아 달라고 간청하였다. 반면 카나안 땅에 간 열두 정탐꾼 중 열 명이 그 땅에 관하여 발설했던 “악평”은 백성들의 마음속에 “불신”이라는 틈을 만들어 그들을 불평과 낙담으로 몰아넣기도 했다(민 13,14장). 이처럼 우리의 삶에 부정적인 틈을 만드는 치명적인 도구 중 하나는 바로 “혀”에서 나오는 “말”이다. 성경에서 『보라, 작은 불이 얼마나 큰 것을 태우는가! 혀는 불이요, 죄악의 세상이라.』(약 3:5,6)고 말씀하신 것처럼, 작은 지체이지만 공동체 전체를 태울 수 있는 “혀”를 조심해야 한다. “말”로 인해 『쓴 뿌리가 나와서 너희를 괴롭게 하거나 혹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이 더럽혀지지 않도록』(히 12:15) 경계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그의 입에서 『어떠한 더러운 말도 나오지 아니하게 하고 오직 서로를 세우는 데 필요한 좋은 것만을 말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는(엡 4:29)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언어는 “갈라진 틈을 메우고” “말씀으로 기운을 돋워 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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