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의미 있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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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달콤하다. 지난 가을 중순, 바람이 꽤 쌀쌀히 부는 화창한 날에 자가용 조수석에서 피곤을 못 이기고 잠이 들었는데, 차창 밖 찬바람에 아랑곳 않고 따듯이 잠을 청할 수 있었다. 바람이 몰고 오는 냉기는 차창이 막아 주었다. 대신 태양의 빛과 열만이 창을 투과하여 몸을 데워 주었는데, 가슴 언저리의 피곤이 눈 녹듯 사라지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만일 태양에서 빛과 열을 제거한다면 태양은 태양이 아닐 것이다. 빛과 열을 빼앗긴 태양은 그 달콤함을 상실한 차가운 돌덩이거나 서늘한 흙덩이거나 둘 중 하나일 터다. 햇빛은 그 따스함으로도 빛의 달콤함을 알게 한다. 태양을 의미 있게 하는 것은 빛과 열이라는 점을 몸으로 깨닫게 되는 것이다. 『태양은 신랑방에서 나오는 신랑 같고, 경주하는 강한 남자처럼 기뻐하는도다. 그의 떠오름은 하늘 끝에서부터며 그의 회전은 하늘 끝들까지니 그 열기로부터 숨은 것은 아무것도 없도다』(시 19:5,6). 이 말씀은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곧 『의의 태양』(말 4:2)을 묘사하고 있다. 주님께로부터 빛이 제거된다면 그분은 더 이상 『참 빛』(요 1:9)이 아니실 것이고, 그분으로부터 열기가 제거된다면 주님은 더 이상 심판주가 아니실 것이다. 『...오는 그 날이 그들을 태우리니, 뿌리나 가지도 그들에게 남기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말 4:1).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달콤함을 거부하면 주님의 태우는 열기를 맛보게 될 것이다. 십자가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것만이 주님의 달콤함을 영원히 누리는 길이다. 생각해 보라. 지옥불보다 『빛』의 달콤함이 낫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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