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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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자동차 열 대를 가진 큰애가 자기에게는 없는 차 한 대를 가진 동생을 이래저래 설득해 빼앗는 것을 보고 나무란 적이 있다. 큰애는 자기가 가진 멋진 자동차들로 만족하지 못한 채, 오직 자기에게 없는 그 한 대를 갖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던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마음속에도 인간의 악한 본성, 특히 탐심이 활개치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씁쓸한 순간이었다. 이쯤에서 다윗의 경우를 떠올리는 성도가 있을 것이다. 많은 아내들과 첩들을 두었으면서도 힛인 우리야의 아내를 탐내어 그녀와 간음하고,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자기의 장수 우리야를 치열한 전쟁터에서 죽게 했던 사건 말이다(삼하 11장). 그 큰 죄의 대가로 다윗은 자기 말대로 네 마리의 양으로 갚아야만 했는데(삼하 12:6, 출 22:1), 즉 밧세바가 낳은 아이와(삼하 12:18), 암논(삼하 13:32), 압살롬(삼하 18:15), 그리고 아마사(삼하 20:10)를 잃어야 했다. 탐심은 근원적인 죄이다. 루시퍼의 반역도(사 14:13), 인간의 타락도(창 3:1-6) 근본적으로 탐심과 관련 있는 것이다. 탐심은 아칸과(수 7:21) 엘리사의 종 게하시(왕하 5:26,27) 또한 파멸로 이끌었다. 탐심이 우상 숭배임을(골 3:5) 고려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는 첫 번째 계명으로, 또 탐내지 말라는(출 20:17) 마지막 계명으로 두 번 강조하시어 탐심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철두철미하게 금하신 것이다. 탐심의 반대말은 만족인데, 현재 가진 것들로 만족하고(히 13:5)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면(시 17:15; 23:1) 탐심을 능히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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