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체감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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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로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체감온도는 그보다 낮은 영하 10도로, 아침에 출근하시는 분들은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나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겨울이면 기상캐스터들의 입에서 곧잘 나오곤 하는 말이다. 체감온도는 왜 정상 기온과 다르게 느껴지는지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한다. 온도계의 온도는 대기의 온도에 불과하지만, 체감온도는 기온과 바람, 습도, 햇볕 등의 주변 환경요인에 영향을 받고, 여기에 의복이나 주거환경, 체질에 따라서도 다르게 느껴지는 온도이다.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에 객관적인 수치를 산출하기는 어렵다. 성도들 역시 다른 지체의 고통과 영광을 대하는 마음이 저마다 다르다. 한 지체가 고통을 받을 때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을 때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하게 되지만, 고통을 함께 체감하는 정도나 영광을 함께 체감하는 정도가 일률적이지는 않다. 지체의 고통에 애석해하다 못해 눈물을 흘리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지체의 영광에 기뻐하다 못해 다가가 아낌없이 축하해 주는 성도가 있는 것이다. 사람마다 심성이 다르듯 저마다 품고 있는 사랑의 깊이가 다르며, 그에 따른 믿음의 정도 또한 다르다. 체감고통, 체감영광이라 해도 무방할 이러한 공감 기능은 지역 교회 내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므로, 실감의 깊이와 표현 방식은 달라도 함께 고통받고 기뻐하는 일에 있어서는 결코 뒤처지지 말아야 한다. 무관심에서 적극적인 관심으로, 시기에서 진심어린 축하로 전환될 때, 성도 자신의 믿음이 한껏 성장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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