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창조주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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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건축을 가르치는 독일인 교수가 이런 일화를 들려준 적이 있다. 하루는 본국의 어머니가 전화를 해서, “혹시 네가 학창시절에 만들었던 모형을 버려도 되겠니?”라고 물으셨다. 교수는 족히 30년도 더 된 모형이 무슨 대작이라도 되는 듯, 마치 어린아이처럼 어머니에게 애원했다고 한다. “안 돼요, 어머니. 제발 버리지 마세요!” 자신이 서툴더라도 젊은 시절에 열정을 쏟아 만든 모형에 애착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건축가가 건물의 전체 배치부터 창틀이 붙는 모양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모든 요소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녹여 건물을 설계하듯,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도 우주의 모든 구성요소를 섬세하게 지으셨다. 그중에서도 자신의 모습대로 만드신 사람을(약 3:9) 특별히 더 아끼시기에 사람들이 지옥으로 치달으면 안타까워하시는 것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내가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니 너희는 돌이키라... 너희가 어찌하여 죽으려고 하느냐?』(겔 33:11)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그 애착의 대상을 지옥의 형벌에서 구해 내시려고 사랑하는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기꺼이 내어주셨던 것이다(요 3:16). 창조주의 애착이 이러하다면 그분의 마음으로 우리 주변의 죄인들을 바라봐야 한다. 우리보다 더 열등하고 더 버림받기에 합당한 대상이란 없다. 죄의 몸, 그 썩어 버릴 육신을 서로 비교하지 말라. 그것은 우둔함의 극치이다. 오히려 주님과 같은 애착을 갖고 복음을 전파하여, 불타는 지옥의 형벌로부터 사람들을 구해 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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