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토에게도 영원을 주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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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의 죄과들을 우리로부터 멀리 옮기셨다.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주님을 두려워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것은, 그분께서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시기 때문이다(시 103:13,14). 우리가 진토라는 이 말씀에 나는 순간 모든 것이 정지되어 버린 듯했고, 진토가 티끌임을 생각했을 때 나 자신의 존재감을 완전히 상실해 버렸다. 진토의 진(塵)은 “티끌 진”이며, 흙 토(土)와 사슴 록(鹿)으로 조성된 한자이다. 사슴(鹿)이 떼를 지어 달릴 때 흙먼지(土)가 일어나는 모양을 보고서 만든 문자로, “먼지, 티끌”이란 뜻이 되었다. 오장육부에 피가 흐르는 내가 한낱 티끌에 불과하다는 말씀에 육신의 허무함을 절감했다. 나는 흙으로 돌아갈(창 3:19) 티끌에 불과했다. 언젠가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지 못할 먼지에 불과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보호하심이 없다면 오늘 이 순간에라도 당장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러면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대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사람으로 말하면 그의 날들은 풀과 같고 그의 번영은 들의 꽃과 같다(시 103:15). 사람은 바람이 그 위를 지나가면 사라져 버리고 그 자리가 그것을 더 이상 알지 못하는 풀이다(16절). 그러나 주님의 자비는 그분을 두려워하는 자들 위에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른다!(17절) 주님께서는 그분을 두려워하는 “티끌”에게 끝없는 “영원”을 약속하고 계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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