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보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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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 때 처음으로 혼자 걸어오던 날이었다. 보통은 유치원이 끝나면 엄마나 아빠가 집이나 교회로 데려오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 스스로 올 때가 되었다고 판단되어 혼자 걸어오라 했었다. 항상 다니던 길이니 모를 리도 없고, 그리 멀지도 않았기에 믿어 보기로 했다. 하지만 아빠인 필자는 유치원까지 가서 몰래 뒤를 따라왔다. 아이가 전혀 눈치 채지 못할 거리에서, 아이에게 눈을 전혀 떼지 않으면서 따라왔다. 아이는 길을 가다가 여러 번 길을 멈췄다. 여기저기 두리번거리기도 하고, 가로수를 올려다보기도 하고, 쪼그려 앉아 개미가 지나가는 것을 한참 쳐다보기도 했다. 필자는 그때마다 아무 말 없이 기다려 주며 아이 스스로 길을 가게 했다. 그렇게 아이는 15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를 30-40분이나 걸려서 왔다. 마침내 교회에 다다라서 아이를 부르자, 아이는 뒤돌아보며 아빠를 불렀다. 얼굴에 기쁜 미소를 지으며...
우리 하나님도 그렇지 않을까? 아이는 느끼지 못했지만, 아빠는 항상 같이 있었다. 때론 엉뚱한 짓을 할 때도 지켜보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와 함께하신다. 어렵고 위험할 때도 함께하시지만, 우리가 엉뚱한 짓을 할 때도 지켜보신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심하던 그 아침에도 만나를 내려 주셨듯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볼 때조차 주님은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 때로는 보호의 눈동자로, 때로는 감찰의 눈동자로 지켜보시며, 그분은 우리에게서 결코 떨어지지 않으신다. 눈동자처럼 지키시며... (K.K.J.)
우리 하나님도 그렇지 않을까? 아이는 느끼지 못했지만, 아빠는 항상 같이 있었다. 때론 엉뚱한 짓을 할 때도 지켜보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와 함께하신다. 어렵고 위험할 때도 함께하시지만, 우리가 엉뚱한 짓을 할 때도 지켜보신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심하던 그 아침에도 만나를 내려 주셨듯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볼 때조차 주님은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 때로는 보호의 눈동자로, 때로는 감찰의 눈동자로 지켜보시며, 그분은 우리에게서 결코 떨어지지 않으신다. 눈동자처럼 지키시며... (K.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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