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은 불꽃축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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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렸다. 주최측은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화그룹에서 2000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서,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되어 여의도의 밤하늘을 무대로 환상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인다.”라고 설명한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였고, 운집 예상 군중이 100만 명이었다. 그 많은 수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행사 후 귀가하는 일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그날 불꽃을 구경하러 갔던 어떤 사람들은 그 점이 막막하여 이성을 되찾자고 서로를 독려했다고 한다. “아까 보았던 불꽃이 기억나더냐”는 것이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도 기억에 남지 않을 것이 분명하니 그것을 포기하고 사람들이 몰려나오기 전에 얼른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자고 했다고 한다. 그들의 선택은 현명했다. 잠깐 불타다 사라지는 밤하늘의 불꽃을 포기했기에 편안히 귀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날의 100만 인파는 잠깐 타오르는 화려한 불꽃을 보려고 밤의 추위와 불편을 감수했다. 그런 죄인들에게 지옥의 불꽃을 이야기하면 그 불꽃도 잠깐 타다가 꺼질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듣고 지나친다. 그러나 지옥은 결코 불꽃축제의 장소가 아니다. 그곳은 결코 꺼지지 않는 불로 영원히 불타야 하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다!(막 9:44) 다른 건 몰라도 지옥에는 절대로 가지 말라! 지옥에는 다채로운 불꽃의 낭만도, 탄성도 없다. 오직 영원한 불 속에서 영원히 울부짖는 고통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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