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에서 전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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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집집마다 인터넷으로 고화질의 TV를 시청하지만, 필자가 어릴 적에는 가가호호마다 안테나를 세워 놓고 채널을 맞췄었다. 생선 등뼈 같은 안테나를 지붕 위에 두고 전파를 가장 잘 수신하는 방향으로 고정시켰고, 간혹 바람에 안테나가 돌아가 화질이 안 좋으면 옥상에 올라가 안테나를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며 “잘 나와요?” 하며 안방의 가족에게 외치곤 했다. 당시 전국의 가정들에 있던 안테나는 방송국 송신 안테나에서 보내는 전파를 받았는데,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지붕 위에서 전파하라.”는 본문 말씀은 오늘날 지붕 위의 안테나를 통해 라디오나 TV로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그 성취로 보기도 한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어두움 속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빛 가운데서 말하고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지붕 위에서 전파하라.』고 하시기 전에 『가려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진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26절)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가려져도 반드시 드러나고, 숨겨져도 반드시 알려지게 된다는 것이다. 말씀은 아무리 은밀하게 가르쳐도 모든 사람에게 퍼질 것이고, 그 예언들은 성경에 기록된 이상 반드시 문자적으로 성취될 것이다.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이나 교회, 신학교에서만 다뤄지지 않고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딤후 4:2)는 말씀을 기억하고 은밀한 곳에서 대비해 놓은 말씀을 빛 가운데서 공개적으로 전파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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