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기니의 수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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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생소한 아프리카의 적도기니에서 에릭 무삼바니라는 수영 선수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런데 그의 모습을 본 관중들은 그저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국가 대표로서의 면모는 전혀 없고 “죽지 않으려고” 처절하게 헤엄을 쳤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올림픽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50m 길이의 수영장을 구경조차 해보지 못한 상태였다. 그의 가난한 조국에서 받은 지원이래야 10m 되는 호텔 수영장을 매일 새벽 한 시간씩 이용하도록 한 것이 전부인지라 그는 강에서도 연습을 해야 했다. 처음 거대한 수영장을 맞닥뜨린 무삼바니는 출전을 포기하려 했다가 국민들의 응원을 저버리면 안 된다는 말에 마음을 다잡았다. 경기에 나선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버둥거렸고,” 그 모습에 감동한 관중들의 기립 갈채에 힘입어 기어코 완주를 해냈다. 그의 기록은 1등과 두 배가 넘게 차이가 났지만 기록은 중요하지 않았다. 당신도 무삼바니처럼 처절하게 달리고 있는가? 척박한 환경이라 아무리 애를 써도 “결과”가 늘 초라해 낙심이 되는가?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라. 당신의 경주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구름 같은 증인들이 있다(히 12:1). 포기하지 않고 고난을 견뎌내는 당신의 믿음의 근성은 주변의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더없이 큰 도전과 힘이 된다(고후 1:6). 고난을 통과하는 성도여, 결승선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달리라!(히 12:3) 조금만 더 달리면 결승선에서 팔을 벌리고 서 계신 주님 품에 안길 텐데 왜 포기하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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