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야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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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달리 짐승은 일하지 않는다. 일해서 먹고 사는 짐승이 있다면, 사람이 임의로 부리는 소일 것이다. 그것도 소 스스로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시켜서 움직이는 것일 뿐이다. 소에게는 일의 대가로 여물이 주어진다. 시골집 앞마당의 닭들은 모이를 쪼며 다니거나 양지 바른 곳에서 꾸벅꾸벅 조는 일 외에 이렇다 할 활동이 없다. 닭뿐 아니라 오리, 거위 따위들도 주인이 주는 먹이를 먹고 꽥꽥대며 몰려다니는 것 외에 딱히 활동이라 할 것이 없다. 염소는 주인이 풀어 준 풀밭에서 풀을 뜯는 게 전부다. 개들은 주인이 차려 준 아침밥을 먹고, 슬슬 집을 떠나 코를 킁킁대며 동네를 배회하고, 낯선 사람과 차를 향해 캥캥 짖다가 귀가하는 것이 하루일과다. 개 줄에 묶인 것들은 행동반경이 개 줄의 반경을 넘지 못한다. 짐승의 생은 이처럼 한가롭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땀 흘려 일하라고 하셨지 짐승에게 그러라고 하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먹고살기 위해 고민하지만, 짐승은 그런 고민이 없다. 바람에 몸을 누이는 들풀만큼이나 고민이 없다. 사람이 이런 짐승처럼 살려고 하면 문제가 생긴다. 일하지 않아도 되는 짐승은 몸에 땀이 나지 않지만, 일해야 살 수 있는 사람은 몸에 땀이 나기 때문이다. 땀 흘려 일하면 몸 속 노폐물이 땀을 통해 배출되지만, 땀 흘려 일하기 싫어하면 체내에 노폐물이 축적되어 병에 걸리기가 쉽다. 땀 흘려 일해야 사람이다.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하시지 않았는가!(살후 3:10) 주님을 위해 땀 흘려 일하는 것은 그 어떤 수고보다도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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