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는 죄의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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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화장실에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는 말이 있다. 일단 급한 불이 꺼지면 자신이 어떤 상태였는가를 싹 잊어버리는 것이 인간이다. 어떤 사람이 특정 성도를 무시하고 속였거나, 섬기는 일에 불순한 의도를 지님으로써 주님께 징계를 받고 있을 때, 마치 완전히 회개하여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이 오래가지 못하고 옛 생활로 되돌아간다면, 그의 회개라는 것은 당장의 손해를 면해 보려는 위선적인 행위에 불과하게 된다. 파라오는 우박의 재앙 때 본문처럼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했지만, 우박이 그친 것을 보고는 다시 죄를 지어 마음을 완악하게 했다(출 9:34). 출애굽기 10:16에서도 메뚜기의 재앙으로 큰 피해를 입자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내가 주 너희 하나님과 너희에 대하여 죄를 지었도다.』라는 말을 했는데, 결국 멸망한 파라오의 회개는 가짜였던 것이다. 마음의 변화가 없는 죄의 자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것은 발라암과(민 22:34), 사울(삼상 15:24,30), 유다 이스카리옷(마 27:4)에게서나 볼 수 있는 죄성의 어두운 면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것은 새 사람의 성품의 발현이지 육신적 성품의 노출이 아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육신을 억제해야만(갈 5:17) 육신적으로 살지 않고 사랑, 기쁨, 화평, 오래 참음, 친절, 선함, 믿음, 온유, 절제와 같은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는데(갈 5:22,23), 이렇게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다(롬 8:14). 하나님의 아들들의 특징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새 사람의 성품으로 사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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