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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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달 동안 하늘에서 먹고 자는 새가 있다. 바로 유럽 칼새인데, 둥지를 트는 시간 말고는 최대 20년의 수명 대부분을 하늘에서 보낸다고 한다. 날아다니는 곤충을 주로 먹고 짝짓기도 공중에서 하는 등 활동량이 엄청나지만 다른 새들에 비해 월등하게 생존율이 높다. 땅이나 둥지에 오래 머물지 않아 천적들의 공격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 땅에 있는 새들처럼 기생충에 감염되는 일도 드물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땅에 있는 것들이 아닌 위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고 산다는 점에서(골 3:2) 칼새와 비슷하다. 그에 더해 성도는 하늘로부터 오시는 분을(요 3:31) 영접했기에 하늘에 주인이 계심을 알고(골 4:1), 땅에 있는 것들을 말하기보다는 은혜와 더불어 말하며(골 4:6), 땅에 속한 정욕적이고 마귀적인 지혜가 아닌 위로부터 내려오는 지혜로 모든 것을 분별한다(약 3:15). 또한 영생을 소유한 사람들로서(요 3:36) 다가올 진노로부터 구해 주신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오심을 기다리는 복된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인 것이다(살전 1:10, 딛 2:13). 성도가 마귀와 세상과 육신이라는 대적들의 공격을 차단하고, 땅의 것들에 마음을 두다가 감염되는 영적 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자신의 영의 날개를 펼쳐서 칼새처럼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하늘에 시민권을 가진 하늘의 사람들로서, 이 지상에서도 언제나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에 뜻을 두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너의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라, 주 얼굴을 바라보라”는 찬송가도 있지 않은가? 당신의 눈과 마음을 주님 계신 셋째 하늘에 두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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