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은혜”를 남발한 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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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적인 계략으로 살았던 야곱의 입에서 “은혜”라는 말이 나온다면 어색하지 않겠는가? 창세기 33장에서는 오늘 본문 외에도 야곱의 입에서 “은혜”라는 말이 남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에서가 말하기를 “내가 만난 이 모든 떼는 무슨 뜻이냐?” 하니, 그가 말하기를 “이것들은 내 주의 면전에서 은혜를 얻고자 함이니이다.” 하니』(창 33:8). 『야곱이 말하기를 “아니니이다. 이제 내가 형님 면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간구하오니 내 손에서 선물을 받으소서. 이는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오니 마치 내가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께서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10절).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를 베푸시니 나도 충분하니이다. 내가 간구하오니, 형님께 드리는 나의 축복을 받으소서』(11절). 『에서가 말하기를 “내가 이제 내게 딸린 사람들 중 몇 명을 네게 남겨 두리라.” 하니, 그가 말하기를 “무슨 필요가 있나이까? 나로 내 주의 면전에서 은혜를 얻게 하소서.” 하더라』(15절). 야곱은 형 에서를 만난 불안한 상황에서 “은혜”를 무척 강조했지만 그는 술수에 능한 사람이었다. 문제의 33장에서도 에서의 뒤를 따라서 세일로 가겠다고(14절) 해 놓고는 숙콧으로 방향을 틀었다(17절). 이것은 “인간 야곱”의 거짓과 술수가 그 실력을 여지없이 발휘한 대목이다. 우리 역시나 입으로는 “은혜”를 남발하면서도 삶의 고비 고비마다 육신적인 술수로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은혜이면 은혜이지 더 이상 행위가 아니지 않은가? 육신적인 계략으로 살면서 은혜를 남발하는 사람은 실로 대단한 위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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