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오직 그리스도만 높임을 받으시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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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면서 만나는 가장 당혹스러운 일은, 섬김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그 일로 예수 그리스도를 높여드리는 것이 아니라 곧장 자만에 빠져드는 일이다. 부르심을 받은 그 자리에서 자아를 살찌우고 자고해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신약 교회 시대에 주님을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섬겼던 사도 바울은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의 내가 되었고 또 내게 주신 그분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그들 모두보다 내가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그것은 내가 아니요,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고전 15:10)라고 고백했다. 주님께 부르심을 받아 섬기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그 수없는 수고조차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이다. 섬김의 영역에서 자아를 살찌우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주님의 일은 진행된다. 그가 아는 성경 지식으로 글도 쓰고, 번역도 하고, 설교도 하고, 복음도 전하고, 성경도 가르치고, 성도들과 교제도 하고, 찬양도 하고, 선교도 떠나고, 그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만 보인다. 그러나 주님의 제자들과 왕국 복음을 전하러 다녔던 유다 이스카리옷을 생각해 보라. 죽지 않기 위해 마지못해 이스라엘을 축복했던 발라암을 생각해 보라. 그들의 본질과 그들이 행하는 일 사이에 보이지 않은 탐욕의 막이 쳐져 있는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섬기고자 한다면, 오직 그리스도만이 내 몸 안에서 높임을 받으시게 하려는 간절한 야망을 품어야 한다. 자신을 높이거나 어떤 사익을 챙기려는 의도로 섬긴다면, 그 길 끝에 자신에게 큰 손해가 있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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