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영적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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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젊었을 때 안경을 손에 들고 있으면서 그 안경을 찾아 한참을 헤맸던 적이 있다. 그럴 때 주변인들은 “건망증이 심하다”며 놀려댔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 이와 유사한 상황을 겪으면 주변에서는 “치매에 걸렸다”며 웃음거리로 만든다. 사실상 나이든 사람들에게 이것은 씁쓸한 이야기이다. 치매환자를 부모로 둔 가정이라면 이런 일을 두고 농담하지 못할 것이다. 길을 잃어버리는 것은 기본이고, 요리하던 가스 불을 끄지 않아 화재가 날 뻔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닌 가정이 적잖은 것이다. 그나마 치매환자를 위한 주간보호센터가 있어서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자식의 부담을 많이 줄여 주는 것은 다행이다. 그럼에도 그런 부모를 둔 자식의 심경은 무겁기만 하다. 그런데 자식이 그런 경우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 사례는 드물지만, 사실상 부모님의 베푸신 사랑을 잊어버린 채 배은망덕하게 행하는 자식이 있다면, 그가 치매에 걸린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것은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을 기억하고 있는가?(계 2:4)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성도들을 자신의 기도에 기억하고 있는가? 사도 바울은 늘 기도에 성도들을 떠올렸다(롬 1:9, 엡 1:16, 살전 1:2). 무엇보다도 당신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는가?(요 5:39) 영적 치매는 실로 무서운 병이다. 주님의 사랑과 성도들을 향한 중보,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잊지 말라. 육신의 정욕대로 행하는 “영적 치매환자의 삶”에서 당장 벗어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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