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새꽃의 부지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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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새꽃은 2월 초순부터 3월까지 밖의 기온이 영하권이어도 언 땅을 비집고 새싹을 올린 후 꽃을 피운다. 그래서 이름에 “얼음”이 붙여졌다. 꽃샘추위에도 끄떡없다. 형광빛 샛노랑으로 피어나 꽃이 귀한 시기에 반갑고 힘을 준다. 보통의 나무들보다 키가 작고 땅에 나직이 붙어 일찍 꽃을 피우는 얼음새꽃과 같은 야생화들은 5월 이전에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만들어야 한다. 자기보다 키 큰 나무들의 무성한 잎들이 하늘을 가리기 전에 모든 일을 마무리해야 하므로 서둘러야 한다. 빨리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어야 생존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다. 때를 놓치면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우리에게도 주님을 대면하고 만날 정해진 때가 있다. 오늘 하루 생명의 호흡을 늘려주신 것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준비할 시간을 주셨다는 뜻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동기로 계획한 것들을 몸으로 직접 행하는 시간은 오직 이 땅에서만 주어진다. 그 행위들은 주님을 만나면 상급과 유업의 보상으로 이어진다.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후 5:10)는 구절은 우리가 늘 마음에 새기고 있어야 할 말씀이다. 이제 곧 바라던 새봄이 도래한다. 농부들에게는 가을의 추수를 위해 씨를 뿌리는 때가 오는 것이다. 추수를 위해 씨앗을 뿌리듯,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불려나가는 그날을 위해 오늘 성령에 심어서 육신의 썩은 것이 아닌 영생을 거두도록 하라(갈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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