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악인의 쟁기질은 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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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기는 소나 말에 달아 농사를 짓는 기구이다. 작물을 재배할 땅을 갈 때 우마를 사용함은, 굳은 땅도 짐승의 힘을 빌리면 쉬 뒤엎어지고, 지표 아래 영양소를 끌어올려 씨앗을 심을 옥토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농경기술의 발달로 트랙터에 플라우(plow)라는 부속 작업기를 달아 흙을 뒤엎고 파쇄한다. 쟁기의 기원은 B.C. 4000-3000년경으로 추정되는데,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뒤 쟁기가 제작되었다는 점과 일치한다. 본문은 쟁기질과 관련하여 “악인의 쟁기질”을 언급한다. 그것은 “높은 눈”과 “교만한 마음”과 더불어 “죄”로서 기술되는데, 이 잠언의 문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다음 구절들에서 인간의 생업을 둘로 나눠서 설명한다. 즉 5절은 『부지런한 자의 계획은 풍부함에 이르나』라는 말씀으로 정상적인 생업을 언급하는 반면, 6절과 7절은 『거짓말하는 혀로 재물을 얻는 것』(6절)과 남의 것을 도둑질하고 빼앗는 『약탈』(7절)을 언급하는 것이다. 후자가 바로 “악인의 쟁기질”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악인은 “거짓말”과 “약탈”로 생계를 이어가는데, 이런 식으로 살면 자신의 죽음을 찾아다니는 것이고(6절) 멸망을 자초하는 것이라고(7절) 성경은 경고하고 있다. 그런 자의 쟁기질은 4절처럼 “높은 눈”과 “교만한 마음”이 함께하는데, 이 둘 역시나 멸망과 몰락에 앞서 있는 것들이다!(잠 16:18; 18:12) 성도라면 생업을 성도답게 유지해야 한다. 세상 죄인들처럼 거짓말과 약탈로 수입을 얻는다면 그것은 몰락의 전조일 뿐 결코 성도로서의 삶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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