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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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서 숫자가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달력,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우편번호, 계좌번호, 학번, 군번, 수험번호, 대기번호, 자동차번호 등이 사라진다면 곳곳에서 큰 혼란이 생겨 사회질서가 무너질 것이다. 숫자는 이렇게 통제와 관리에 필수적이다. 뉴스와 신문만 보더라도 세상이 숫자로 돌아감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숫자를 통해 불확실성과 무질서를 극복하여 스스로 만족하며 높아지려는 마귀의 본능을 갖고 있는데(사 14:14), 그것이 바로 교만이다. 본문에서 다윗도 같은 이유로 백성을 계수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보다 눈에 보이는 수적 우세에 잠시 마음을 뒀던 다윗은 곧바로 하나님께 심판을 받았고, 징계의 역병으로 7만 명의 백성을 잃었다.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도 마찬가지다. 확진자 수, 격리자 수, 완치자 수, 사망자 수 등 숫자들만 길게 늘어놓으며 숫자놀음만 할 뿐, 하나님을 두려워하거나 죄에서 돌이키려는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 세상은 마귀가 다스리는 “교만의 자식들”로 가득 차 있다. 『그가 모든 높은 것들을 바라보니 그는 모든 교만의 자식들을 다스리는 왕이니라... 』(욥 41:34)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요 구속주요 심판주이신 하나님이야말로 모든 수를 정확히 기록하셔서 간직하는 분이시다. 사람의 머리카락 수(눅 12:7)와 발걸음(욥 31:4)을 세시고, 무심코 내뱉는 빈말도 놓치지 않으시는 분이(마 12:36) 바로 하나님이신 것이다. 바로 이분을 두려워하여 매사에 신중히 행하는 것이 인간의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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