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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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받으시던 대목에서 마지막으로 사탄에게 하신 말씀은 『사탄아, 여기서 물러가라.』였다(마 4:10). 본문에서는 이 말씀을 베드로에게 하시면서 책망하셨다. 즉 광야에서 시험하던 사탄이 베드로에게 들러붙어서 십자가의 대속이라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이 이뤄지는 길을 막아섰기 때문이다. 사탄은 “고난 없이 왕국을 취하라.”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원칙은 고난 뒤에 영광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스도가 이러한 고난을 당하고서 그의 영광에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눅 24:26) 『그들 안에 계셨던 그리스도의 영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다가올 영광을 미리 증거하실 때, 그 영이 무엇을, 또 어떤 시기를 지시하시는지 탐구하던 것이니라』(벧전 1:11). 하나님의 일들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들을 생각하면 사탄이 그를 점유했다는 증거다. 베드로는 충성하는 제자로서 신의를 보이려 한 것이겠지만, 사탄은 그를 이용해서 주님이 광야에서 받으신 시험을 반복한 것이다. 자신에게 경배하면 세상 나라들을 주겠다는 시험과(마 4:8,9) 동일하게 “고난 없는 영광”을 제안했던 것이다. 예수님을 꽤나 생각하는 듯한 인간적인 도의가 때로는 사탄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시험을 물리치셨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걸으셨다. 예수님의 관심은 온통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데에만 있었으니(요 4:34), 아버지의 뜻은 “영광에 앞서 고난이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롬 8:17, 딤후 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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