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사마리아의 “죄인”이 받은 선물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수칼이라 하는 사마리아 성읍에서 한 여인이 물을 길으러 나왔을 때, 주님은 피곤하여 마실 물을 좀 달라고 하셨다. 여인은 『유대인인 당신이 어떻게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마실 물을 달라.’고 하시나이까?』(9절)라며 의아해했다. 그때 그 여인에게 제시하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다. 사실 “선물”이란 단어는, 남편이 여섯이나 되는 비루한 음녀에게는 생소한 말이었을 것이다. 창녀의 삶으로 얼룩진 인생에 선물은 무슨 선물이란 말인가! 채울 수 없는 공허함에 음행을 저지르던 그녀에게, 주님은 그녀가 누구인가와 상관없이 뜻밖의 선물을 제시하셨고, 『그 사람 안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솟아오르는 샘물』(14절)로 그녀의 영적 공허함이 채워지기를 바라셨다. 예수님은 사람의 외모를 개의치 않으시고 죄인 그 자체를 구원하러 오셨던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이 말씀은 신실하며, 온전히 받아들이기에 합당하도다. 죄인들 중에서 내가 우두머리라』(딤전 1:15). 바울처럼 이전에 잘못된 열성을 가졌던 사람이 죄인들 중에서 우두머리라면, 본문의 음녀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가져야 할 자아상이다.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한 “바울”에서 “창녀”까지,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죄인들”인 것이다! 주님은 “죄인들”에게 선물을 내미셨고, 그것을 받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넘치게 되었다. 영생의 선물은 죄인임을 인정해야만 받을 수 있다. 선물을 주심에는 아낌이 없지만, 자신을 조금이라도 긍정하는 자에게는 완전히 물 건너간 얘기가 되고 만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