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나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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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에서 노인들을 보노라면 나무와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얇은 살가죽 위로 드러난 근육의 결, 관절, 혈관은 나무의 줄기, 옹이, 잎맥과 비슷해 보인다. 그뿐 아니라 나이테 격인 숱한 주름들 사이에 자리 잡은 거뭇거뭇한 검버섯들은 역시나 거뭇거뭇한 나무껍질 같다. 성경은 사람을 나무에 자주 빗대신다. 『숲의 나무들 가운데 사과나무처럼 나의 사랑하는 이도 아들들 가운데 그러하도다. 내가 큰 기쁨으로 그의 그늘 아래 앉았으니, 그의 과일은 내 입에 달콤하였도다』(솔 2:3). 『그들이 뻗어감이 골짜기들 같고 강가의 동산들 같으며 주께서 심으신 알로에 나무 같고 물가의 백향목들 같도다』(민 24:6). 에스겔서에서는 지옥에서 불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불타는 나무처럼 말씀하셨다(겔 20:47). 침례인 요한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켜 나무뿌리에 도끼가 놓인 형국이라고 했다(마 3:10). 반대로 강가에 심겨 그치지 않고 열매를 맺는 나무도 있다(렘 17:8). 『그는 강가에 심겨진 나무 같아서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의 잎사귀도 마르지 아니하리니, 그가 무엇을 하든지 번성하리로다』(시 1:3). 그런 나무는 토양이 좋고 반석에서 나오는 신선한 물을 충분하게 공급받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나무는 뜨거운 불길에 살라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 나무는 번성한다. 성도여, 당신은 어떤 나무인가? 주의 법을 주야로 묵상하여 복을 풍성하게 받아 누리는 나무가 되라. 강가에 심겨져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는, 무슨 일을 하든 번성하는 나무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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