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빛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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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에서 빗방울들이 떨어지면 실눈을 뜨고 그 물방울들을 관찰해 보라. 한 방울 한 방울 햇빛을 받아 영롱하게 다가옴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 비는 잠깐 지나가고, 그 반짝임 또한 반짝 지나가는 것이지만, 순간을 포착하면 감동의 물결이 인다. 흙탕물이 방울져서 떨어진다면 햇빛을 받아 내는 반짝임은 없을 것이다. 더러운 물은 빛을 반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태풍 뒤의 탁류도 빛으로 옷 입을 수 없는 것은, 빛은 맑은 물에만 살포시 내려앉기 때문이다. 맑음이 깊을수록 그 반짝임은 섬광에 가까워진다. 빛의 파편들이 윙크하며 떠내려가는 강물은, 맑고 화창한 날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성막의 금촛대가 상징하는 성령님은 그 촛대의 불빛이 차려놓은 빵을 비췄듯이, 그분 또한 빵인 말씀을(마 4:4) 비춰 주신다. 영감으로 기록된(딤후 3:16) 성경에 빛을 비추어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 성경에나 조명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변개되지 않은 바른 말씀에만 주신다. 말씀은 내리는 비와 같고(사 55:10) 물과 같아서(엡 5:26), 맑고 순수한 말씀에 성령님의 조명으로 반짝이는 깨달음이 이는 것이다. 더럽고 탁한 물에는 빛의 반짝임이 없듯이, 한글개역성경은 아무리 많이 읽고 암송해도 진리를 깨달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 책은 쓰레기가 뭉쳐서 떠내려가는 탁류와 같기 때문이다. 바른 성경을 택하고 믿음으로 읽으면 섬광처럼 번뜩이는 깨우침이 있다. 바로 그때 영의 눈이 열려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된다. 틀린 성경은 탁하고 더러워서 완고함과 우둔함만 가중시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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