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부활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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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주말이면 가끔 오르던 산이 연분홍 진달래로 화사하게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겨우내 마르고 검은 가지들만 바람에 흔들릴 때는, 이 나무는 무슨 나무고 또 저 나무는 무슨 나무인지 구분이 어려웠다. 더욱이 햇빛이 들지 않는 흐린 날에는 바람에 흔들리는 가지들이 마치 죽은 나무들처럼 스산하기까지 하더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 나뭇가지마다 서로 다른 모양의 싹들을 틔우고 꽃망울을 내고 있었다. 그렇게 다양할 수가 없었다. 땅 위의 모든 식물들은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분의 지혜를 따라 정해 주신 모양대로 싹을 틔우고, 또 정해 주신 색깔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들 안에 이와 같은 씨를 정해 두신 것을 아는가? 바로 “부활”이다. 인생은 죄로 얼룩지고 온갖 질병과 늙음에 그 생명의 빛이 점점 바래다가 사망의 문턱에 걸려 넘어져 영영 일어나지 못하게 되는데, 이내 썩어서 먼지 나는 흙으로 돌아간다. 이 일은 아무도 원치 않지만 누구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땅에 묻혀서 썩어 버린 씨가 그 땅을 뚫고 새로운 생명으로 화려하게 솟아나듯이 다시 일으켜질 것이다. 죄가 더 이상 주관할 수 없고, 질병이나 늙음에 더 이상 신음하지 않아도 되며, 사망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영광스럽고 능력 있는 영적인 몸, 곧 부활의 몸으로 일으켜지는 것이다!(고전 15:42-44) 하나님께서 그 일을 이루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고 그분을 신뢰하는 성도들에게는 이처럼 생명의 부활이 약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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