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기다려 온 두 할머니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302 조회
- 목록
본문
필자는 업무상 가가호호를 자주 방문한다. 도심에서 벗어난 마을을 방문했을 때의 일인데, 그 댁에는 나이 드신 할머니 두 분이 살고 있었다. 두 분은 자매 사이였는데, 집 앞 넓은 밭에 심어 놓은 옥수수들이 더러 넘어져 있었다. 할머니는 지난밤 강한 비바람에 쓰러진 거라며 다른 사람들은 가뭄이나 홍수가 나면 하늘을 원망하지만 자신은 절대로 원망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필자는 혹시 종교가 있는지 물었다. 종교는 없지만 이 세상을 지으신 누군가가 계심을 믿고 그분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결코 불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필자는 특이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곧바로 복음을 전했다. 할머니의 말대로 세상을 지으신 분이 계시고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에 그분의 심판 앞에 서게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할머니는 자세를 고치며 지옥의 형벌은 반드시 있다고 생각했고 자신이 지옥에 가게 된다는 것을 두려워하며 살아 왔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어 놓으신 일을 믿는 것이라고 했더니, 할머니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인 줄 알았다고 했다. 예수님께서 두 분을 포함한 모든 죄인들의 죄값을 대신 치러 놓으셨으니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는 일만 남았다고 했더니, 그날 그 시간 인생의 황혼이 되기까지 복음을 기다려 온 두 혼은 망설임도 없이 주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그들은 이방인이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했던 자비의 그릇들이었다. (S.K.I.)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