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복음을 가로막는 “전문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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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자의 병원 진단서를 봤더니 무슨 말인지 모를 내용들로 가득했는데, 내용을 옮겨 보면 다음과 같다. “고관절 외전근 열상과 미추부 봉와직염. 심계 항진과 연하 곤란 등 불안 장애 동반.” 설명하자면 “엉덩이 관절을 벌리는 근육이 찢겼고, 꼬리뼈 주위의 연한 조직에 염증이 있으며, 불안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음식을 삼키기가 어렵다.”라는 뜻이다. 다른 예도 살펴보면, “상기도 감염은 이폐감과 오심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풀자면 “감기에 걸리면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이 들고 구역질이 날 수 있다.”라는 의미이다. 당신도 의사의 설명 중에 들은 낯선 “전문 용어”를 이해하지 못해서 멀뚱멀뚱 쳐다만 본 경험이 있는가? 거리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도 어려운 “전문 용어”는 삼가야 한다. “성령 침례,” “영적 할례,” “칭의,” “성화”와 같은 개념들은 아직 거듭나지도 않은 신학적 문외한들에게는 머나먼 섬나라의 언어와 같을 뿐이다. 성경에서 방언은 외국어를 말한다(행 2:6). 앞선 단어들이 외국어는 아니지만 생소하기에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점에서 외국어와 마찬가지라 하겠다. 말하자면 복음을 전할 때에는 쉬운 단어들을 사용해서 쉽게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혼란만 가중시켜서 죄인들이 구원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대속 사역을 믿어 칭의를 얻고 성화를 이루라!”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니 그분을 구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라고 해야 하는 것이다. 복음은 쉽다. 쉬운 복음을 어렵게 전한다면 당신은 복음전파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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