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버림받을 때 받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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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구원받고 제일 먼저 한 고민은 믿지 않는 친구들과의 관계 정리였다. 당연히 필자가 불화의 원인이었다. 그들은 여전히 육신적이고 세상을 사랑하는 자연인이었지만, 필자는 성경을 읽고 공부하면서 삶의 관점이나 사고방식 자체가 완전히 달라져 더 이상 함께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주님과 반대 방향으로 이끄는 그들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겠다고 결심한 순간, 주님께서 필자에게 용기를 주셔서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구원받았음을 알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필자가 차분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기를 마치자, 한 친구는 말없이 필자의 얼굴에 담배 연기를 내뿜었고, 다른 친구는 욕을 했다. 그리고 그렇게 끝이 났다. 필자가 이별을 고하기 전에 그들이 먼저 돌아선 것이다. 그들을 남겨두고 돌아오는 길에 자꾸 눈물이 났다. 자기 연민도, 친구를 잃은 슬픔도 아니었다. 그리도 살뜰하게 지내던 친구들을 활활 타오르는 지옥 불 곁에 두고 오는 것 같아 마음이 미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날 밤 주님께서는 그런 마음을 감싸 안아 위로해 주셨다. 주님으로 인해 따돌림당하고, 욕을 먹고, 배척받자 주님의 임재가 더 강하게 느껴졌다. 예수님 때문에 친구나 동료로부터 버림받고 비방당하는 성도는 복이 있다(눅 6:22).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욕을 당할 때 성령님께서는 그 사람 위에서 안식하시고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이다(벧전 4:14). 설령 세상 모두가 성도를 버린다 해도 주님께서는 자신을 찾는 사람을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시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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