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백합화인 신랑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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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꽃이 “피고 진다”고 한다. 꽃이 “태어나고 죽는다”고 하지 않는다. 꽃은 활짝 핀 그 순간을 위해 봉오리를 여는 것이며, 그 뒤 시들어가는 것이다. 꽃은 하늘을 향한 성장이 없고, 다만 줄기 끝에서 얼굴을 활짝 펼칠 뿐이다. 꽃을 시든다 하고 죽는다 하지 않는 이유는, 꽃에는 생로병사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꽃을 기억할 때 그 만발한 화사함을 기억할 뿐, 시들어 버린 우수를 기억하지 않는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꽃의 이미지이다. 우리의 마음에는 늘 꽃이 피어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인 솔로몬의 노래 2:1에서 신랑은 자신을 『샤론의 장미요, 골짜기들의 백합화』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그분을 빗댄 백합화를 신부에게도 적용하신다.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처럼 나의 사랑도 딸들 가운데 그러하도다』(2절). 즉 『딸들』을 『가시나무』에 비유하고, 그들 가운데 있는 『나의 사랑』 곧 신부를 『백합화』에 비유하신다. 신부는 딸들 가운데서 홀로 그 빼어난 자태를 화려하게 비치고 있는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신부인 교회는 비할 데 없는 향기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합화이되, 피었다가 다시 지지 않는 영원한 백합화이다. 신랑과 신부는 결코 죽지 않는 부활의 몸으로 영원히 함께 사는 것이다. 신랑께서는 신부인 당신을 생각하실 때 피어 있는 백합화 한 송이를 보시는데, 당신은 신랑을 떠올릴 때에 무엇을 생각하는가? 그분께서도 당신에게 피어 있는 백합화이신가? 그분은 당신에게도 그토록 향기롭고 아름다운 분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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