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자인가, 굶주린 자인가?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167 조회
- 목록
본문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굶어죽지 않았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천사들의 음식”인 만나를 내려 주셨기 때문이었다. 삭막한 광야 한가운데에서 “꿀 섞은 전병” 같은 맛의 만나를 먹은 것은 이스라엘에게 내려진 크나큰 은혜였다. 그러나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보잘것없는 음식”이라며 지독한 불평을 쏟아냈다. 왜 그렇게 되고 만 것인가? 『배부른 혼은 벌집이라도 싫어』한다는 잠언의 말씀이 답이 될 것이다. 이 사건은 영적 양식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도 빗댈 수 있다. “배부르고 부유해진 사람,” 즉 나름대로 성경을 많이 알고 있고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리 성경적인 설교를 들어도 귀한 줄 모른다. 그러나 의에 굶주린 성도는 자신의 죄를 지적하고 책망하는 “쓴 맛”의 말씀도 꿀처럼 달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심지어 14권의 신약성경을 기록한 바울이 설교했을 때 데살로니가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받아먹었던 반면(살전 2:13), 고린도 교회의 어떤 무리는 그를 하찮게 여겼다(고후 10:10). 설득력 있는 인간의 지혜의 말로 하지 않고 성령과 능력을 나타낸 설교를 해도 마치 쇠귀에 대고 말한 것 같았던 것이다. 각자에게 뿌려진 씨(말씀)가 열매를 맺는가의 여부는 마음 밭의 차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자신의 믿음은 왜 항상 제자리걸음을 하는지 의문이라면, 말씀 앞에서의 자신의 태도가 이 시편 기자와 같은지 점검해 보라. 『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정녕,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시 119:103).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