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믿음과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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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맛은 그 원두에 따라 다르다. 커피 원두의 맛은 생두의 원산지에 따라 다르고, 그 생두를 어떻게 볶느냐에 따라서도 그 맛과 향이 크게 달라진다. 커피콩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나고, 수확된 후 어떤 과정을 거치느냐에 따라 그 특유의 맛과 향을 내는 것이다. 믿음의 향기도 마찬가지다. 구원받기 전에 각자가 지나온 인생 여정이 다르기에 모두가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복음을 통해 구원받은 후에도 성도의 개성은 남아 있으며, 그러한 특성이 믿음의 연단을 위한 도가니에서 어떻게 구워지느냐에 따라 그 성도만이 갖는 믿음의 맛과 향이 달라지게 된다. 말하자면 베드로, 야고보, 요한, 바울, 마태, 누가, 마가 같은 신약성경의 기록자들은 그들만의 개성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를 기쁘게 들어쓰신 것이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만의 향기에 취해 있어서도 안 되고, 다른 성도의 향기를 깎아내려서도 안 된다. 주님께서는 성도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의 향기를 기뻐하시되, 그것이 진리의 지식의 향기요(고후 2:14), 사랑과 희생의 향기요(엡 5:2), 복음의 향기(고후 2:16)를 발산한다면 모두 기뻐하신다. 성도 각자가 한 믿음 안에서 내는 다양한 향기들은 지역 교회 안에서 하나로 어우러져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가 되는 것이다. 향기는 음미될 때 존재의 가치가 있다. 성경대로 믿는 지역 교회가 내는 “그리스도의 향기” 속에 자신의 향기가 어우러져 있지 않다면 그가 가진 믿음의 향기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 당신의 향기도 있게 하라. 주님께선 바로 그것을 원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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