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목수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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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금속이나 돌 못지않게 건축재, 도구재 등으로 흔히 쓰이는 소재이다. 목수는 나무를 다뤄 집을 짓거나 가구, 도구를 만드는 일을 하기에 목수하면 우람한 팔로 나무를 켜는 모습이 쉽게 연상된다. 하지만 1950년대에 전기톱이 세계로 보급되면서 이런 전형도 옛말이 되었다. 얼마 전 목수가 길고 평평한 나무를 자르는 모습을 직접 본 적이 있는데, 한 손에 든 작은 전기톱으로 힘 들이지 않고 나무를 금세 잘라 냈다. 본문대로 목수의 아들로 30년을 사신 예수님께서는 수만 번 고된 톱질을 하셔야 했다. 땀 흘리는 노동은 인간이 지은 죄의 결과이거늘(창 3:19)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똑같이 겪으셨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시지만(요일 5:20) “말씀 그대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다.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고 성령으로 의롭게 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셨으며, 세상에서 믿은 바 되셨고 영광 가운데로 들려 올라가셨음이라』(딤전 3:16). 육신으로 나타나신 주님은 땀을 흘려야 하는 사람으로서의 몫을 온전히 감당하셨다(히 2:14). 그분의 지상 삶은 결코 편안하지 않았다(사 53:3). 왜 그러셔야 했는가? 율법과 계명들을 모두 지키심으로써 완전한 의와 구원을 우리 죄인들에게 선물해 주시려고 하셨던 것이다. 주님께서는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던 우리를 놓아주셨다(히 2:15). 이제는 우리가, 죄와 죽음에서 놓인 자유인으로서, 주님을 섬기는 일에 우리 자신의 몸을 써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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