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그들을 위하여 양떼와 소떼를 잡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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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이스라엘이 고기를 먹게 해달라며 모세에게 불평했을 때 주님은 한 달 동안이나 그들의 코에 넘쳐 그들에게 싫증이 날 때까지 먹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때 모세는 보행하는 남자들만 육십만인데 어떻게 한 달 동안이나 먹게 할 수 있느냐며 오늘 본문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주님은 『주의 손이 짧아졌느냐? 이제 네가 내 말이 네게 이루어질지 그렇지 않을지를 보리라.』(23절)고 하심으로써 모세를 책망하셨는데, 광야에서 모세가 보인 반응은 초림 때 주님의 제자들이 어느 한적한 외딴 곳에서 보인 불신과 유사하다. 주님께서 자신을 따라온 무리가 배고픈 것을 아시고 『우리가 어디서 이 사람들이 먹을 빵을 사겠느냐?』(요 6:5)라고 하시자 안드레가 『여기 한 소년이 보리빵 다섯 덩어리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이것들이 이처럼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나이까?』(9절)라고 한 것이다. 모세와 안드레는 하나님과 함께하면서도 그분을 신뢰하지 않았다. 이것이 주님의 백성의 특징인데, 그들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주님의 능력을 직시하지 않는 습성이 있는 것이다. 늘 함께하심에도 백성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생각해 보라. 그분의 능력을 축소하여 말 못하는 우상 수준으로 전락시키는 것이 다름 아닌 그분의 백성인 것이다. 자신을 쉽게 의심하고 쉽게 포기해 버리는 자들을 돌보시는 은혜는 얼마나 큰 것인가! 성도여, 『어느 때나 그를 신뢰하라』(시 62:8). 불신의 습성을 내버리고 광야에서든 어느 한적한 외딴 곳에서든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보이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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