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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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시합의 승패를 가리기 위해 승부차기를 한다. 이때 골키퍼는 고작 11미터 거리에서 상대 선수의 공을 막아내야 한다. 전문가들이 승부차기를 분석해 보니 정지하고 있던 골키퍼가 날아오는 공을 보고 반응하는 데는 0.6초가, 키커가 찬 공이 골라인을 통과하는 데는 0.4초가 걸렸다. 즉 상대가 실축하지 않는 한 골키퍼는 이론적으로 100% 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아무리 노련해도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인지라 골키퍼에게는 그것이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부분이라 하겠다. 그러나 영적 전쟁에서 우리의 마음 문을 향해 공을 차는 대적에게 실수란 없다. 마귀는 나의 가장 취약한 구석을 정확하게 노리다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차는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가 “잘 찬” 공도 골키퍼가 선방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으니, 바로 “예측”이다. 상대가 공을 차는 것을 보고 나서가 아니라, 공이 떠남과 동시에 생각해 놓은 지점으로 몸을 뻗어 날리면 반응 속도로 인한 시간차를 극복해 공을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죄를 대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이미 자신이 어떤 죄들에 쉽게 에워싸이는지(히 12:1) 잘 알고 있으면서도, 공격을 당하고 나서야 허둥지둥 불을 끄는 미련함을 보일 때가 숱하다. 마귀와 세상과 육신과의 일전에서 패하여 주님 앞에서 악을 행하는 사람으로 발견되지 않으려면, 마음을 준비하여 공격에 대처해야 한다. 마음을 늘 말씀으로 굳건히 하여 마귀의 변칙적이고 세찬 공격을 능히 막아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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